삼성 갤럭시 매각, CJ 엔투스 불참…대기업들 e스포츠 발 빼나

전병헌 사태 이후 위기 감돌아
2017년 12월 01일 18시 45분 14초

삼성이 '삼성 갤럭시' 팀을 KSV에 매각한 데 이어, CJ 엔투스가 내년 LoL 챌린저스에 불참을 선언, e스포츠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 갤럭시는 지난 2017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 부진을 극복하고 다른 강자들을 모두 3:0으로 격파한 기적의 팀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 11월 20일 선수 재계약 이후 '삼성에서 e스포츠판에서 손을 뗄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12월 1일 자로 KSV가 삼성 갤럭시를 인수했다고 발표한 것.

 

이에 더해, CJ 엔투스의 LoL팀이 2018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시즌에 기권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군다나 스타크래프트 2팀 해체 이후 남아있던 LoL팀도 사실상 사라지게 되면서 프로게임단 해체로 이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논란에 휩싸였다.

 

CJ LoL팀은 LoL 리그 초창기를 풍미했으나, 지난해 8월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승격강등전서 bbq 올리버스(구 ESC 에버)에 0-3으로 무너지면서 챌린저스로 강등됐다. 올해 두 차례의 승격강등전을 모두 올라왔지만 끝내 실패, 지난 13일 LoL 선수단 전원과 계약을 해지하면서 자연스럽게 케스파컵까지 기권했고, 30일 마감이었던 2018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도 참가 의사를 전달하지 않았다.

 

하지만 CJ까지 e스포츠에서 나가는 것 아닌가 하는 논란에 CJ 관계자는 프로게임단 해체는 분명히 아니라고 답해 '활동 잠정 중단'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움직임의 원인으로 '전병헌 사태'가 지목되고 있다. 최근 전병헌 전 수석이 e스포츠대회 후원금을 명목으로 받은 돈을 유용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소환되면서 e스포츠 업계에 대한 이미지가 다소 나빠졌기 때문.

 

전 전 수석은 지난 2015년 7월 재승인 인가를 앞두고 있던 롯데홈쇼핑에게 자신이 명예회장으로 있던 한국 e스포츠협회에 3억 원대 후원금을 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GS홈쇼핑이 e스포츠협회에 후원금 1억 원을 건넨 것에도 관여했다는 의혹도 있다.​ 

 


삼성 갤럭시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국내최고의 스마트폰 커뮤니티 팬사이트

알립니다

게임샷 서버 이전 작업 안내(2차 작업)

게임샷 서버 이전 작업 안내(추가작업)

게임샷 어플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