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게임 시장, '삼국지 라이브' 등 中 게임의 봉이야~

편법 통해 중국 게임 버젓이 유통
2017년 11월 29일 18시 23분 17초

최근 업계에서는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이 성숙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이 시장서 일부 중국 게임들의 사건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X.D. 글로벌이 국내 선보인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는 12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음에도 불구, 별도의 '검열해제 코드'를 입력하면 캐릭터 복장 노출도가 높아지는 이슈로 인해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의 직권재분류 대상으로 선정됐고, X.D.글로벌은 뒤늦게 이 코드를 삭제한 바 있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난 11월에 신규 패치를 통해 검열해제 코드가 일시적으로 풀렸다가 삭제돼 재논란을 일으켰다.

 

참고로 검열해제 코드가 있는 소녀전선은 게임위의 정상적인 등급 심의를 받으면 청소년이용불가로 분류되고, 일반 이용자와 성인 이용자 앱이 각각 존재하는 구글플레이와 달리, 애플앱스토어는 청소년이용불가 앱은 서비스 자체가 불가능하다.

 

 

 

해외에서 불법 IP(지적재산권) 사용으로 서비스 중단됐던 Cool Win의 사이어 아레나는 글로벌 만화/애니 히트작 '드래곤볼' IP를 무단으로 사용한 게임이며, 오픈 마켓 심의만 받아도 시장 진출이 쉽다는 용이함을 이용해 국내 출시됐다. 특히 이 게임은 한국의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정식 광고를 게재하는 모습까지 보여줘 업계의 이슈가 됐다.

 

중국 게임을 국내에 전문으로 수입하는 이펀컴퍼니의 신작 게임 '삼국지 라이브'도 도를 넘은 이벤트로 업계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삼국지 라이브는 12세 이용가 모바일 게임인데, 홍보모델인 AV배우 아스카 키라라가 입던 속옷을 상품으로 내걸어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해당 배우는 포털사이트에 이름만 검색해도 19금 이미지가 줄줄이 검색돼 청소년에게 관련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2차적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게임위 이종배 팀장은 "소녀전선처럼 12세 이용가 등급으로 서비스하기에 부적절한 콘텐츠가 있는 게임들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삼국지라이브는 오프라인 이벤트라 게임위에서 조치를 취할 수 없으나, 유관기관과 논의 및 검토를 통해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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