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오버히트' vs 넷마블 '테라M' 연매출 1위 두고 격전

넥슨, 넷마블 누적 매출 2조 기정사실
2017년 11월 27일 17시 20분 25초

국내 게임 산업에서 최초로 2조 매출을 앞두고 있는 넥슨과 넷마블게임즈의 매출 1위 자존심 싸움이 치열하다. 업계 1위 자리를 지키려는 넥슨과 창사 이래 최초로 업계 1위를 목표로 돌진 중인 넷마블게임즈가 비슷한 시기에 대작들을 론칭했기 때문.

 

2017년 3분기까지 넥슨은 누적 매출 약 1조 8,500억 원, 넷마블은 누적 매출 1조 8,090억을 기록했고, 그간 성장 추세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두 게임사의 연매출 2조 원은 기정사실화됐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예측했다.

 

그 가운데, 몇몇 모바일 대작 게임들은 올해 실적 악화 및 넥슨과 넷마블 두 회사의 경쟁으로 인해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했고, 두 회사는 연매출 1위를 기록하기 위해 모바일 초대작으로 박빙의 승부를 펼칠 계획이다.

 

오랜 기간 동안 연매출 1위를 기록했던 넥슨은 뒤쫓아오는 추격자들를 제지하기 위해 올 하반기 모바일 시장에 역대급 초대작을 선보였다. 지난 7월 선보인 액션 RPG '다크어벤저3'는 모바일서 한계를 끌어올렸다고 평가받은 액션성으로 유저몰이에 성공, 론칭 5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 돌파, 애플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양대마켓 Top3에 진입한 바 있다.

 

또한, 넥슨이 10월 출시한 '액스'는 정식 출시일에 애플 매출 1위, 구글 매출 2위를 기록해 IP(지적재산권) 게임이 중심은 현 시장에서 IP 없이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음을 증명해냄과 동시에 올 하반기는 '넥슨 모바일 게임의 원년'이라는 업계의 평도 들었다.

 

아울러 오는 11월 28일 정식 출시될 모바일 RPG '오버히트'는 글로벌 모바일 흥행작 ‘히트’를 개발한 넷게임즈의 차기작이고, 이번 작도 넥슨이 퍼블리싱,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고퀄리티 3D 그래픽과 시네마틱 스킬 연출이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에서는 127종 영웅들이 전투에서 합을 이룬느 '오버히트 스킬'을 통해 화려하고 전략적인 전투를 제공하는 등의 콘텐츠를 선보여 연말 유저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넷마블은 국내 론칭 1개월 만에 누적 매출 2천억 원을 돌파한 '리니지2 레볼루션'을 지난 6월, 중국을 제외한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11개국에 출시했고, 론칭 직후 대만 홍콩, 마카오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8월에는 일본에 출시, 한국 게임 최초로 애플 매출 1위를 달성해 국내외 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넷마블은 흥행을 가속시키기 위해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지역 54개국에도 선보였다.

 

또한,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 외에도 지난 7월, 자회사 카밤의 히트작 '마블올스타배틀'로 북미 애플 매출 1위를 기록하는 위엄을 보여줬고, 한국 자회사가 미국 애플 매출 1위를 기록한 것 역시 넷마블이 최초이다.

 

이외로도 넷마블은 올해 신작이 예년보다 적었다는 평을 깨기 위해 11월부터는 초대형 히트작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주 출시한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일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인기 모바일 게임이고, 넷마블이 국내 퍼블리싱을 담당했다. 또 이 게임은 론칭 직후 원작 IP 팬 및 신규 팬층의 호평을 받아 현재 애플 및 구글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넷마블의 또 다른 신작으로 오는 28일 론칭을 준비 중인 '테라M'이 있다. 넥슨의 오버히트와 같은 날 출시될 이 게임은 '배틀그라운드'로 호평받는 블루홀의 대표 PC온라인 '테라' IP 활용의 신작이고, 뛰어난 캐릭터성과 고품질 3D 그래픽, 논타겟팅 및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 탱커•딜러•힐러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정통 파티플레이 등으로 유저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더불어 넷마블은 연말 대작을 일주일 간격을 두고 연이어 출시했는데, 업계에서는 넷마블이 넥슨을 제치고 연매출 1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얼마만큼 집중하고 있는지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한편,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게임업계는 죽었다 평가받았던 PC온라인 시장에 국산 게임 히트작이 나와 긍정적인 효과를 이뤄냈고, 또 시장의 주요 트렌드인 모바일 시장에서 메가 히트급 작품이 줄줄이 출시돼 시장 활성화를 이뤘다"며 "특히 이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주역이 된 넥슨과 넷마블이 목표로 했던 2조 클럽은 눈앞에 다가왔고, 현재 업계에서는 어떤 회사가 연매출 1위 자리를 차지할지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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