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잡힌 대표 게임사 지스타 출품작… 관전 포인트는?

올해 지스타는 대형 게임사 쏠림 현상
2017년 11월 10일 01시 42분 28초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7'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올해 지스타는 예년보다 게임사들의 BTC 참여가 저조, 그 사이에 하드웨어 업체들이 잠식해 업계에서는 '하드웨어쇼'라 부를 정도로 혹평이 자자했다.

 

그 와중 넥슨, 넷마블게임즈, 블루홀, 액토즈소프트, 그라비티 등 국내 내로라하는 대표 게임사들이 여느 때보다 지스타에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줘 하드웨어쇼란 오명을 잠식시킬 계획이다.

 

 

 

국내 최대 게임사 넥슨은 올해도 PC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 신작으로 BTC 부스를 꾸릴 예정이다.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한 단계 진화된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NEXT LEVEL'을 메인 테마로 잡은 넥슨 부스에서는 최대한 많은 인원이 시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300부스 전체가 시연존으로 구성됐다.

 

넥슨 부스에서 체험 가능한 출품작은 PC온라인 5종, 모바일 신작 4종으로, PC온라인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한 '피파온라인4'와 오는 12월 7일 정식 서비스를 준비 중인 온라인 레이싱 '니드포스피드 엣지', 캐주얼한 그래픽 및 쉽고 빠른 진행이 강점인 AOS '배틀라이트', 탄탄한 스토리와 멋진 액션이 눈에 띄는 MMORPG '천애명월도', 거대 로봇과 파일럿 간의 유기적인 전투를 담은 FPS '타이탄폴 온라인'이 있다.

 

모바일은 국내 최고의 모바일 게임 '히트'의 정통 후속작 '오버히트'와 개척형 샌드박스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실시간 전략 게임 '메이플블리츠X', PC온라인 '마비노기'를 모바일에 그대로 담은 '마비노기 모바일'이 출품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참고로 모바일 게임은 오버히트 외에 나머지 작품들은 영상으로만 공개된다.

 

 

 

국내외 모바일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넷마블게임즈는 100부스 규모로 참가, 이곳에서 모바일 초기대작 '세븐나이츠2'와 곧 출시될 신작 '테라M', '이카루스M' 등을 메인에 내세워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넷마블의 오리지널 IP(지적재산권)이자, 장기 글로벌 히트작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 세븐나이츠2는 MMORPG로 장르가 바뀐 점이 특징이고, 넷마블 지스타 부스에 마련된 시연 공간에서 새로운 영웅 4종과 최대 8명이 실시간으로 대형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또 레이드 참가자에게는 승패에 따라 '아일린 피규어', '세븐나이츠 아트북' 등이 제공된다.

 

테라M은 블루홀의 PC MMORPG '테라'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고, 고퀄리티 그래픽과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 다채로운 콘텐츠 등이 강점이다. 또 넷마블 지스타 부스에서 테라M은 시연 공간뿐만 아니라, 홍보모델 걸스데이 '민아'가 방문해 관람객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더불어 이카루스M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동명의 PC온라인을 원작으로,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액션과 스킬 연계 시스템을 앞세운 화끈한 전투가 특징이다.

 

 

 

PC온라인 '배틀그라운드'로 국산 게임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린 블루홀은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가했고, 200부스로 자사의 신작 공개 및 배틀그라운드로 진행하는 e스포츠 대회를 연다.

 

지스타 2017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블루홀의 PC온라인 신작 '에어'는 부서진 행성과 부유도로 이뤄진 세상을 배경으로, 진화된 기계 문명과 마법이 공존하는 MMORPG이다. 또 다양한 비행선과 탈 것을 이용한 RvR(진영 대 진영), 공중 전투 등을 특징으로 내세운 점이 강점이다.

 

또 지스타 기간 중 블루홀 부스에서 진행되는 '카카오게임즈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at 지스타(이하 아시아 인비테이셔널)’는 총 7개 국가(한국,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80명 선수가 각국의 자존심을 놓고 승부를 펼치며, 총 3억 원 규모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자사가 주최, 자회사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e스포츠 브랜드 'WEGL(World Esports Games & Leagues)'로 지스타 300부스를 모두 채운다.

 

WEGL은 지난 10월부터 각 종목별 예선이 진행됐고, 지스타 기간 동안 '오버워치',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오펜시브', '마인크래프트', '루프레이지', '철권7', 'NBA 2K18', 'DJ맥스 리스펙트', '키네틱 라이트', '매드러너', '무한의 유물' 등 12개 종목으로 결승 경기가 펼쳐져 현장에 참석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WEGL 지스타 부스는 중앙에 이벤트 스테이지가 자리잡고, 양옆에 메인 스테이지가 위치한다. 또 상금은 2억 원 규모로 진행, 참가 선수는 한국, 미국, 영국, 폴란드, 스웨덴, 중국, 호주 등 12개국 총 120명에 달한다.

 

 

 

올해 좋은 성과를 보여준 그라비티는 지스타 2017에 30부스로 참여, PC온라인 신작 '라그나로크: 제로'와 모바일 신작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요지경', '히어로즈 오브 던전' 등의 시연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그라비티의 초기대작 라그나로크M은 대만 시장에 진출한 한국 게임들을 모두 꺾고 1위를 달성한 바 있고, 얼마 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라비티 관계자는 이 게임이 국내 론칭되면 '리니지' 형제를 제치고 1위를 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한 적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지스타 BTC 부스 배치도가 첫 공개됐을 때만 해도 예년보다 부실한 구성이라 아쉬움을 자아냈다"며 "하지만 최근 참여한 국내 대표 게임사들의 완성도 높은 지스타 출품작이 순차적으로 공개됐고, 앞서 우려했던 걱정을 잠식시켰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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