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M 때문에 희비 엇갈려

게임업계 이슈로 떠오른 리니지M
2017년 10월 27일 18시 35분 04초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인기게임 리니지M 때문에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25일 '앱애니'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리니지M은 올해 3분기 전세계 구글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리니지M은 올해 6월 21일 출시 후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리니지M의 평균 일매출은 7월 70억 원대, 8월 60억 원대, 9월 50억 원대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거래소가 탑재되지 않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매출 최상위권을 꾸준히 잇고 있다.

 

이러한 기쁜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에 엔씨소프트는 비보를 접해야 했다. 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인 윤 모 씨가 자택에서 피살된 것. 이후 법인은 몇 시간에 검거되었지만 살해 동기나 방법 등에서는 의문투성이로 남아 있다.

 

사건이 터진 후 엔씨소프트는 김택진 대표가 등장하는 리니지M 광고의 방송 광고를 끓었다. 김 대표는 이달 중 직접 두 편의 리니지M 광고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첫 번째 광고는 리니지M의 무기 아이템 강화에 실패한 한 남성이 김택진 대표를 향해 욕설을 내뱉자 옆에 있던 김 대표가 놀라 기침을 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다.

 

두 번째 광고는 NC다이노스의 경기가 펼쳐지는 야구장이 배경으로, 리니지M을 즐기던 학생들이 김 대표의 높은 리니지 레벨에 놀라 'BJ(개인방송 진행자)'인지를 묻자 김 대표가 'TJ(자신의 이름 이니셜)'이라고 익살스럽게 응대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편 모두 김 대표의 친숙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엔씨소프트 측 애도의 차원에서 광고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었던 리니지M이 후보작 응모를 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올해 가장 큰 흥행을 한 게임이 응모를 하지 않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아마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가 대상으로 점쳐지면서 양사의 불편한 관계가 부각될까봐 출품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업계는 분석했다. 반면 엔씨소프트 측은 "원작인 리니지가 199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것을 고려하여, 올해 게임대상에는 응모하지 않았다.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의 향상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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