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지스타' 앞두고 정보 순차 공개… 침체 분위기 띄울 수 있을까?

국내외 대표 게임사 참가는 매년 저조
2017년 10월 18일 21시 58분 38초

오는 11월 16일 개최될 대한민국 대표 게임쇼 '지스타 2017'을 앞두고 참가 게임사들의 정보가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올해 지스타는 대체로 눈에 띄는 국내외 게임사 참가가 저조해 업계는 세계 게임쇼라는 위상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는데, 그나마 참가한 대표 게임사들의 정보가 하나둘 공개되며 우려에 대한 불안감을 약간이나마 잠식시키고 있다.

 

2005년 지스타 첫 개막 이후 매년 역대 최대 규모로 현장을 달군 넥슨은 올해 메인 스폰서로 나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지난해처럼 최대 규모인 BTC 300부스로 참여해 PC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대표작 시연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국내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올린 게임사 중 하나인 넷마블게임즈는 아직 지스타 2017 참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BTC 메인 위치에 대형 부스를 꾸린 만큼 자사의 대표 모바일 게임 시연 및 이벤트 등으로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오랜만에 BTC에 참가한 그라비티는 해외에 먼저 출시돼 좋은 성적을 올린 '라그나로크M(가칭)'을 중심으로 부스를 꾸릴 계획이고, 이달 말 열릴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라그나로크M의 세부 내용 및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 게임은 대만 론칭 하루 만에 애플앱스토어 전체 매출 1위 및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7월 e스포츠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행보를 전해지 못해 업계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는 지스타 2017를 기점으로 e스포츠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자사의 e스포츠 브랜드 'WEGL'를 내세워 부스를 꾸릴 계획이고, '하스스톤'과 '마인크래프트' 대회를 지스타 기간 동안 진행해 관람객들을 공략한다.

 

PC온라인 '배틀그라운드'로 올 한 해 가장 뜨거웠던 블루홀은 BTC 부스를 배틀그라운드와 신작 '프로젝트W'를 전면에 내세울 것이며, 오는 11월 9일 지스타 간담회를 통해 출품 라인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자사가 국내에 출시할 콘솔 및 PC패키지, 모바일 타이틀 중심으로 부스를 꾸릴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지스타는 예년보다 빠른 시간에 부스가 조기 마감됐다는 성과 외에는 수년째 불참 중인 국내 대표 게임사 및 유명 글로벌 게임사 복귀에 대한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다. 이런 현상은 매년 지속되고 있는데,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지스타에 참가한 대표 게임사들이 침체된 분위기를 띄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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