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게임산업 때리기는 인제 그만?

10년 만에 달라진 국감
2017년 10월 14일 17시 53분 37초

10월 10일부터 국정감사(이하 국감)가 시작되었지만 게임업체들이 비교적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10년간 매년 곤욕을 치렀던 게임업체 입장에서는 매우 드문 전경이다.

 

매년 국감에서 일부 업체들의 사행성 문제와 아이템 현금 거래, 그리고 청소년 게임 중독 등 게임 업계의 어두운 면이 부각되어 업체들이 심한 고초를 겪었기 때문인데 올해는 그런 장면을 국감에서 보기 힘들 예정이다.

 

먼저 이정미 정의당 의원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넷마블게임즈의 방준혁 의장의 출석을 강하게 요구했지만, 여야 합의로 서장원 부사장이 대신 참석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이외에도 ‘리니지M’의 사행성 논란과 진경준 스캔들로 국감호출이 예상되었던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와 NXC 김정주 회장 역시 국감 참석이 제외됐다.

 

 

이정미 의원

 

상황이 이러다 보니 이번 국감은 과거의 달리 게임산업에 비교적 우호적인 발언들이나 공약들이 크게 늘었다. 이동섭 국민의당 의원이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배틀 그라운드'의 대회 상패로 수여되고 있는 금색 프라이팬을 들어 보이며 게임산업 발전에 문체부가 앞장서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으며 조승래 의원은 이명박 정권시설 콘텐츠진흥원으로 통합되어 격하된 '게임산업진흥원'을 되살리자고 주장했다.

 

13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7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현재 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로는 우리가 안고 있는 게임산업의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큰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게임 총괄 지원 기관을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거 국감과 달리 게임산업에 대한 정치권의 편견이 많이 없어졌지만 노동인원 부분에서는 정치권과 정부에 크게 지적을 받고 있어 이에 대한 개편이 시급해 보인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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