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패키지 게임, 오픈월드 장르로 탈바꿈… 왜?

진삼국무쌍8 등 오픈월드화
2017년 10월 11일 22시 16분 31초

최근 장기화한 패키지 게임 신작들이 장르가 오픈월드로 변화하고 있다.

 

'메탈기어솔리드'와 '배트맨 아캄' 시리즈처럼 대작 패키지 게임들이 몇 년 사이 장르가 액션어드벤처에서 오픈월드로 탈바꿈하는 사례가 늘어났고, 얼마 전 출시된 'NBA2K18(이하 2K18)'은 부분적인 오픈월드 느낌이 나는 '네이버후드' 모드를 추가, 내년에 출시될 '진삼국무쌍8'은 무쌍액션이 가미된 오픈월드 장르로 즐길 수 있다.

 

특히 2K18은 스포츠 게임임에 불구하고 오픈월드적 요소를 넣었고, 진삼국무쌍8은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 장르로 변한 점이 특징이다. 이에 2k18 개발사 비주얼컨셉의 에릭 보에니쉬 시니어 프로듀서는 "기존보다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기 네이버후드를 위해 마련했다", 진삼국무쌍8 개발사 코에이테크모 스즈키 아키히로 프로듀서는 "매번 비슷한 방식으로 시리즈를 전개하다 보니 유저나 개발자나 매너리즘에 빠져 신작은 오픈월드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장르가 바뀐 이유에 대해 밝혔다.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로 만들어진 진삼국무쌍8

 

이처럼 업계 관계자들은 장기적으로 이어져 온 시리즈가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게 후속작을 오픈월드 장르로 바꾸는 시도를 했고, 관련한 이점으로는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현세대 기기는 표현에 대한 제약이 줄어들었다'. 과거는 기기 성능으로 인해 표현의 제약과 한정된 공간에서밖에 플레이 안 됐지만, 현재는 큰 제약 없이 게임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나 개발자나 다양한 할 것들이 마련된 오픈월드 장르를 선호하고 있다.

 

'강제적인 스토리라인과 시스템을 탈피하기 위해'. 기존 게임들은 개발사가 정해놓은 스토리에 플레이어가 강압적으로 그 플롯을 따라가는 흐름이었다면, 오픈월드로 구현된 게임들은 거대한 스토리를 따라가지 않아도 자유롭게 광대한 필드를 돌아다니며 제작 및 수집, 서브퀘스트, NPC AI에 대한 반응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픈월드 기본 플레이 자체가 콘텐츠가 방대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지겨운 2, 3회차 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된다. 

 

'캐릭터 모델링 및 오브젝트 적극 활용'. 캐릭터 모델링과 배경 오브젝트를 잘 만들어봤자 한정적으로만 표현된다면 무슨 쓸모가 있는가? 과거 게임 대다수는 스테이지 방식이라 고퀄리티 캐릭터 및 배경을 제한된 조건 및 공간에서만 즐길 수 있었는데, 오픈월드는 다양한 장소를 언제라도 재방문이 가능하고(흐름상 제한은 제외), 캐릭터에게 갖가지 탈 것을 태워 실제 해당 장소를 체험하는 것처럼 운용할 수 있다.

 

한편, 업계 한 관계자는 "장기 시리즈가 오픈월드로 바뀌면 기존과 차별화된 재미를 주는 등 이점이 있다. 반면, 이 장르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갖지 않고 무리한 장르 변경을 하게 되면 원작 콘텐츠를 제대로 살라지 못하는 것은 물론, 기존 팬들도 외면하게 될 것이다"고 우려을 시선을 보냈다.

 

 

스포츠 게임에 자유도를 높인 NBA2K18의 네이버후드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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