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게임 업계, 추석 앞두고 '오덕 게임' 이슈 대폭발

페이트, 파판14, 소녀전선
2017년 09월 27일 21시 59분 12초

한국 고유의 명절을 앞두고 국내 게임 업계가 시끌벅적하다.

 

최근, 소위 특정 유저층이라 불리는 '오덕'을 공략한 오덕 게임들 중 일부 몇몇이 각종 이슈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넷마블게임즈는 글로벌 인기 모바일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정식 출시를 밝혀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 유저들의 호평을 받는 중이다. 반면, 미소녀 모바일 '소녀전선'과 PC온라인 '파이널판타지14' 등은 운영 미숙으로 유저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넷마블은 27일, 2년 이상 일본 최고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타입문의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를 연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게임은 딜라이트웍스가 개발하고, 애니플렉스가 서비스를 맡아 일본에 선보였고, 일본 구글플레이 및 애플앱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을 장기간 기록 중이다. 또 중국에서는 지난 5월 애플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고, 원작 콘텐츠 자체가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원작 유저들도 게임으로 꾸준히 끌어모으고 있다.

 

또한,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플레이어가 마스터가 돼 서번트라 불리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거느리고 과거로 돌아가 성배탐색(그랜드 오더)라는 여행을 떠나게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면 된다. 이외로도 게임 내에는 인기 작가 타케우치 타카시와 나스 키노코를 포함한 실력 있는 제작진이 참가했고, 현지 유명 성우들도 대거 참여했다.

 

특히 이 게임은 넷마블의 우수한 서비스 능력과 훌륭한 IP(지적재산권) 기반 게임의 만남이기 때문에 유저는 물론, 업계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넷마블 이현숙 사업본부장은 "세계에서 사랑 받는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한국 출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국내 버전은 원작의 게임성과 밸런스를 최대한 유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 양대 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는 대만 X.D글로벌 리미티드의 소녀전선은 지난 주말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의 운영 미숙으로 인해 논란이 됐었다.

 

23일, X.D 글로벌 리미티드는 서울 학동에 위치한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 동인 행사 '케이크스퀘어 레드'에 참가해 소녀전선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는데, 행사 운영사 케이크스퀘어 측은 행사장 최대 인원수 및 사후 일어날 일들을 고려하지 않고 입장권을 판매하는 것에만 집중했다. 결국, 행사 당일 수천 명의 방문객이 몰려 행사장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돌아가는 사태가 벌어졌고, 유저들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여기에 X.D글로벌 리미티드의 대응도 논란이 됐는데, 이 회사는 오프라인 행사 진행 며칠 전, 공식 카페가 아닌 비공식 커뮤니티에서 팝업스토어에 판매될 굿즈 목록과 가격을 공개해 공식 카페 유저들의 원성을 샀고, 여기에 X.D글로벌 리미티드는 행사 이후 공식 카페에서 행사가 호평이었다는 게시글과 오프라인 이벤트에 참가 못 한 유저들에 대한 사과문을 함께 올려 유저들을 조롱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텐티티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스퀘어에닉스가 서비스 중인 MMORPG 파이널판타지14는 논란에 대한 운영진의 미숙한 대응으로 이슈가 됐다.

 

지난 23일, 초코보 서버에서 메갈리아 성향 유저와 반대측 유저 간에 서로를 비방하는 대규모 분쟁이 일어났고, 결국 운영자가 직접 나서 해당 유저들을 제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제재를 당한 유저들은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싸움을 말리던 일부 유저들까지 정지를 당하는 사고가 일어났고, 유저들은 아이텐티티 운영에 대한 불신만 커졌다.

 

이와 같은 논란이 계속 커지자 아이덴티티 측은 "해당 업무 담당자들에게는 현 상황의 엄중함에 대해서 회사 차원의 인사 징계 조치(감봉)가 진행됐으며, 악의적 목적으로 게임 이용 방해 및 운영 방해, 여론 몰이 등을 진행하는 행위를 할 경우 정확한 상황 확인과 조사를 진행한 후 제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오덕 게임에 다양한 이슈가 발생된 요인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오덕 유저층을 겨냥한 인기 게임이 늘어나면서 그들의 입김도 쌔졌다. 특히 이런 게임들은 유저의 애정도가 남다르기 때문에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을 하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게임사는 앞선 게임들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철저한 시장 조사와 전문적인 지식 및 노하우가 있는 담당자들을 배치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WATAROO / 23,954 [09.28-12:33]

슈로대 오덕읍읍

무적초인 / 384,076 [09.28-02:37]

!!

신고:0


국내최고의 스마트폰 커뮤니티 팬사이트

알립니다

게임샷 서버 이전 작업 안내(추가작업)

게임샷 서버 이전 작업 안내

게임샷 어플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