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르2' 9월 28일 서비스 종료 앞두고 신경전

액토즈와 위메이드, 사뭇 다른 입장
2017년 09월 25일 15시 09분 58초

액토즈소프트(이하 액토즈)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 및 란샤 정보기술 유한회사(이하 란샤)를 상대로 중국 상하이지적재산권 법원에 제기한 ‘미르의 전설2’ 서비스 연장계약 이행금지보전 결정이 전면 해제됐다고 밝혔다.

 

액토즈는 이달 1일, 중국 상하이 지적재산권 법원으로부터 자사와 란샤 간 체결한 미르의 전설2 연장 계약의 이행을 금지하라는 내용의 소송 전 행위보전 신청 결정문을 수령했으나, 해당 결정이 위메이드의 일방적인 주장만 반영된 판단인 만큼 즉각적으로 중국 법원에 이의를 제기했고 중국 법원은 미르의 전설2 서비스 연장계약 이행 중단 결정을 해제했다고 전했다.

 

미르의 전설2는 액토즈와 위메이드가 공동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으로, 중국에서는 2001년부터 란샤가 미르의 전설2 독점 라이선시(exclusive licensee)로서의 권리를 부여 받아 서비스를 전담해 왔다. 또 액토즈는 2004년 위메이드와 법정화해를 통해 단독으로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계약을 갱신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으며, 합법적 권한에 따라 2017년 6월 30일 중국 파트너사인 란샤와 미르의 전설2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액토즈 측은 “위메이드 스스로 가처분 신청을 취하함으로써 애초에 승소 가능성이 없는 가처분을 무리하게 제기했음을 증명했다. 정식 파트너사인 란샤를 배제하고 중국에서 다른 회사들과 독자적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욕심에 가처분과 같은 법적 제도를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국에서는 위메이드가 자발적으로 가처분을 취하하고, 중국에서 법원의 해제 결정이 났다는 것은 액토즈와 란샤 간 연장계약에 대한 위메이드 측의 주장이 억지 명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므로, 위메이드가 새로 제기한 연장계약 무효 소송도 무난히 승소할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앞서 위메이드는 이달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청한 미르의 전설2 계약 갱신 금지 가처분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액토즈의 입장을 정리하자면 “위메이드가 말도 안되는 가처분 소송을 남발하고 있고, 법적으로 문제 될 것 없다”는 것. 그러나 위메이드의 입장은 사뭇 다르다. 액토즈가 미지급 된 로열티를 지불했기 때문에 철회해 줬다는 것이다.

 

위메이드는 중국 상하이 법원에 신청한 액토즈와 샨다의 미르의 전설2에 연장계약금지 가처분 재심의를 액토즈와 샨다가 22일 철회했고, 중국 법원은 액토즈와 샨다로부터 담보를 받는 대가로 기존에 내렸던 가처분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르의 전설2 PC 클라이언트 게임에 대해 액토즈가 위메이드에 지급하지 않겠다고 밝힌 과거 로열티를 중국 법원에 명령에 따라서 지난주에 지급했고, 이후에도 중국 법원의 관할 하에 로열티를 지급 할 것을 약속, 이에 위메이드는 중국 이용자들의 반발과 피해를 고려하여 미르의 전설2 PC 클라이언트 서비스를 임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으며, 위메이드의 동의 하에 PC 클라이언트 서비스는 당분간 운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중국 미르의 전설2 서비스는 2017년 9월 28일 종료 될 예정이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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