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고교, 업계 전문가와 함께 韓 게임 업계 미래에 대해 논해

한국 게임 미래와 발전 위한 공개토론회
2017년 09월 08일 16시 22분 20초

동양대학교와 아현산업정보학교, 게임인연대-게이미피케이션포럼은 대한민국 게임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서울 아현동에 위치한 아현산업정보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동양대 김정태 교수가 진행을 맡았고, 아현산업정보고 방승호 교장과 고경곤 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부산인디게임페스티벌 김성환 집행위원장, 엔씨소프트 대외협력 장현영 팀장, 게이미피케이션 포럼 권영준 부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아울러 이날 토론회는 ‘대한민국 게임과 게임산업의 현주소’, ‘대한민국의 게임교육 현황과 문제점’, ‘발전 방향’, ‘게임정책과 게임창작환경’, ‘e스포츠’ 등을 중심으로 의제가 구성됐다.

 

 

방승호 교장은 아현산업정보고가 게임 산업에 집중하게 된 이유에 대해 “10년 전에 우리 학교에 온 학생들이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학교를 왔었고, 대부분 게임과 관련된 문제들이 많았다”며 “이들이 우리 학교에 적응 및 집중할 수 있게 게임 관련된 교육과 학교 내 PC방을 마련해 그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학생들이 좋아하는 관심사로 교육을 구성하니, 학생들은 학교에 더욱 몰입하게 됐고, 이후부터는 교육과 연계해 게임 및 교육 양쪽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며 “이후 학생들은 게임으로 시작했지만 공부로 천재성을 보여주거나, e스포츠 산업에서 선수 및 관계자로 진출하는 등 현재 사회에서도 좋은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게임 산업에 대해 고경곤 전 부사장은 “일부 정치인들이 표를 더 얻기 위해 게임 과몰입을 이슈화하여 사회적으로 인식을 좋지 않게 만들었다”며 “그렇게 되면서 게임 산업은 10년간 탄압을 받게 되면서 위축됐고, 동시에 e스포츠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어 현재는 e스포츠의 종주국이라는 위상이 떨어졌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최근 정부가 바뀌어 게임 산업에 대한 지원이 늘어날 것이라 생각하지만, 지원보단 더 이상 이 산업을 건들지 않고 인식만 바꿔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게임 산업은 느리긴 해도 충분히 살아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태 교수는 “그동안 대학교와 고등학교가 협업을 해서 진행한 행사는 없었다. 고등학생들은 차후 미래를 끌어갈 인재들인데, 앞으로도 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외로도 이번 토론회에서는 게임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해졌고, 현장에 참석한 학생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한편, 동양대와 아현산업정보학교는 지난 6일, 게임 및 e스포츠 영재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협약(MOU)를 체결했다.

 

김정태 교수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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