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분기 게임업체 실적 정리

게임업체 전반적으로 이익률 크게 감소
2017년 08월 11일 14시 48분 46초

2017년 2분기 게임업체들의 실적이 발표됐다. 게임업체들의 2분기 실적에는 최근 게임산업 고민이 그대로 녹아있다. 양적성장은 거듭하고 있지만 질적성장이 오히려 하향세이기 때문이다. 즉 매출은 늘어나는데 이익율은 현저히 줄고 있기 때문이다. 평균 영업이익률 50% 이상은 기록했던 게임산업이지만 이제는 30% 미만으로 주저 앉았다.

 

전체적으로 실적이 돋보이는 회사가 적었지만 넷마블이 넥슨의 분기 매출을 앞지른 점이이나 컴투스가 전체 매출의 87%가 해외매출로, 7분기 연속 해외 매출 1,000억 원 돌파 기록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 넷마블, 2분기 매출 5,401억… 상반기 매출 1조2273억


넷마블게임즈는 매출 5,401억원, 영업이익 1,051억원, 당기순이익 78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3.5%, 99.7%, 140.5% 증가한 수치며, 지난 1분기 보다는 각각 21.4%, 47.5%, 46.5% 감소한 수치다.

 

이로써 넷마블은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매출(1조5000억원)의 82%에 해당하는 1조227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보다 많은 3,052억원, 2,24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전체 매출 대비 해외매출 비중은 52%(2,791억원)다. 지난 2월 말 100% 지분인수한 북미 개발사 카밤(Kabam)의 실적이 온전히 반영된데다, 지난 6월 대만, 홍콩 등 아시아 11개국에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다수 국가에서 최고매출 1~2위에 오르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면서 분기 기준 사상최대의 해외매출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오는 8월 23일 레볼루션을 일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레볼루션은 일본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사전등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레볼루션을 이을 대형 신작으로는 ‘테라M’, ‘세븐나이츠MMO(가칭)’,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가칭)’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넥슨, 2017년 2분기 매출 4,778억 기록

 

넥슨은 매출 4,778억원, 영업이익 1,653억원, 순이익 1,974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매출은 중국 지역 ‘던전앤파이터’ 9주년 업데이트 및 아이템 판매 성과에 힘입어 분기 기준 환율로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또한 중국의 뛰어난 성과로 당사 예상치를 뛰어넘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다크어벤저 3’(국내 7월 론칭)를 비롯해, ‘AxE’, ‘야생의 땅: 듀랑고’, ‘로브레이커즈’, ‘니드포스피드 엣지’ 등 풍부한 기대작들을 출시, PC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을 아우르는 견실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엔씨소프트, 2017년 2분기 영업익 376억… 전년비 56%↓

 

엔씨소프트는 매출 2,586억 원, 영업이익 376억 원, 당기순이익 308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해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와 2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7% 상승했다. 전년동기 대비해서 매출은 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6%, 66% 감소했다.

 

지역별 분기 매출에서 한국 1,740억 원, 북미/유럽 287억 원, 일본 105억 원, 대만 93억 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61억 원이다. 제품별 매출로는 리니지 338억 원, 리니지2 167억 원, 아이온 108억 원, 블레이드 & 소울 390억 원, 길드워2 136억 원, 모바일 게임 937억 원으로 집계됐다.

 


 

■ NHN엔터, 2017년 2분기 영업익 99억…전년비 4.1%↓

 

NHN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2,249억원, 영업이익은 99억원, 당기순이익은 58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모바일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5%, 전 분기 대비 4.0% 상승한 738억원을 기록, 모바일 게임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PC 온라인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1.2%, 전 분기 대비 11.9% 하락한 49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코미코, 티켓링크, 페이코 등이 포함 된 엔터테인먼트 및 광고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전 분기 대비 2.0% 증가한 1,021억원을 기록했다.

 


 

■ 웹젠, 2017년 2분기...전분기 比 미미한 상승

 

웹젠의 2017년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437억원으로 전분기(2017년 1분기) 대비 1.4%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112억원, 당기순이익 100억원으로 2.7%, 36.2%씩 상승했다. 전년동기(2016년 2분기)대비로는 영업수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8.8%, 23.6%, 11.0% 줄었다.

 

웹젠은 하반기에 중국 협력사들과 제작하고 있는 IP제휴 모바일게임 및 ‘HTML5게임’들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하면서 게임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 네오위즈, 2017년 2분기 매출 471억 원 기록

 

㈜네오위즈의 2017년 2분기 매출액은 4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 전 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 전 분기 대비 137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억 원을 달성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

 

부문별 매출로는 국내 매출이 319억 원을 기록, 전 분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은 15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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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소프트, 2017년 2분기 흑자전환…매출 50% 성장


한빛소프트는 11일 2017년 2분기 110억 3,800만원의 매출과 800만원의 영업이익, 4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연결 기준 전분기 대비 15.3%, 전년 동기 대비 49.6% 상승한 수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

 

이처럼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진 주 요인은 글로벌 유력 IP인 오디션 IP의 사업 다각화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IMC게임즈의 지분을 일부 매각한 것도 영향을 줬다. 



 

■ 와이디온라인, 2017년 2분기 매출 62억 기록

 

와이디온라인은 매출액 62억원, 영업손실 19억원, 당기순손실 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표작 ‘갓 오브 하이스쿨’의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18% 증가했으나, 마케팅비 증가 및 자체 개발 온라인게임의 해외서비스 종료에 따른 관련 무형자산 손상 인식으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향후 와이디온라인은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히는 ‘BLEACH’를 기반으로 한 ‘라인 블리치’를 시작으로 ‘외모지상주의 for Kakao’, ‘노블레스 for Kakao’, ‘프리스톤테일 모바일 for Kakao’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하며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 위메이드, 2017년 2분기 영업손 28억… 적자전환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매출액 약 222억원, 영업손실은 약 2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중국 킹넷 계열회사 ‘절강환유’와 법률적 분쟁으로 인식하지 못한 매출이 분기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고, 이 분쟁이 원만히 해결되면 미인식 매출이 반영되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하반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합작법인(JV), ‘미르의 전설’ IP사업 확장, 자체 대작 모바일 게임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 조이맥스, 전 분기 대비 매출 20% 증가

 

㈜조이맥스의 2분기 매출액은 약 85억원, 영업손실은 약 23억원으로 집계됐다.

 

조이맥스는 2분기 신작 모바일게임 '에어로 스트라이크', '마이리틀셰프'를 포함해 자회사 플레로게임즈에서 선보인 퍼즐 모바일게임 '에브리타운 스윗' 등 출시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약 20% 증가했다.

 

한편, 조이맥스는 하반기부터 기존 IP를 적극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캔디팡(가칭)'을 시작으로 '맨하탄(가칭)', '윈드소울 아레나(가칭)' 등 총 3종을 준비 중이며 모바일 격투 시뮬레이션 게임 '허슬(가칭)'도 개발 중이다.

 

또 플레로게임즈에서는 모바일게임 '두근두근 레스토랑'과 '에브리타운 스윗(IOS 버전)'이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있고, 퍼블리싱 신작 '유나의 옷장'이 8월 중으로 국내 테스트에 돌입한다. 이 외에, 지난 7월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 젤리오아시스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W’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 컴투스, 2017년 2분기 매출 1294억… 해외 매출 87% 차지

 

컴투스는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한 1,294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490억 원, 당기순이익 375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분기 해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1,123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87%를 차지하며 7분기 연속 해외 매출 1,000억 원 돌파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게임 기업으로는 독보적으로 북미 및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50%를 넘어서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확인시켰다.

 

■ 카카오, 게임 부문 매출 787억 기록

 

카카오는 2017년 2분기 연결 매출 4,684억 원, 영업이익 44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전분기 대비 6% 증가했다.

 

이 중 게임 콘텐츠 매출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 심화에도 퍼블리싱 사업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787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콘텐츠 매출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전분기 대비 30%,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405억원을 기록하였다.




■ 게임빌, 2017년 2분기 영업손 42억… 적자지속

 

게임빌은 2분기 매출 302억 원, 영업손실 42억 원, 당기순이익 56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2분기에 출시한 ‘MLB 퍼펙트 이닝 Live’와 ‘워오브크라운’이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해외 매출이 전분기 대비 22%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60%를 넘어선 해외 매출 중에서도 북미, 유럽의 비중이 상승했다.

 

한편, 게임빌은 간판 게임 ‘별이되어라!’의 가을 초대형 업데이트와 ‘아키에이지 비긴즈’, ’로열블러드’ 등 대작으로 하반기부터 속도를 높인다. 여기에 NBA 공식 라이선스의 신규 농구 게임, ‘피싱마스터2’, ‘게임빌 프로야구(가제)’ 등으로 이어지는 IP 기반의 스포츠 게임 라인업도 강화 될 예정이다.

이형철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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