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리마스터, 선수 및 캐스터에 있어 새로운 부활 의미

스타: 리마스터 런칭 행사 GG 투게더
2017년 07월 30일 15시 13분 00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30일,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론칭 행사 ‘GG투게더’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최초로 공개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이벤트 매치와 축하 공연, 블리자드 관련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블리자드스토어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마련됐다. 특히 이벤트 매치는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기욤 패트리, 박정석, 국기봉, 이영호, 이제동, 김택용 선수가 경기를 펼쳤다.

 

또한, 블리자드는 행사 시작에 앞서 이벤트 매치 선수 및 캐스터들과의 미디어 인터뷰를 마련했다.

 

 

좌측부터 김택용, 임요환, 박정석, 이윤열, 국기봉, 이영호, 이제동, 김정민, 전용준 엄재경

 

- 이번작에는 단축키를 변경할 수 있는데, 선수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임요환 : 다른 게임을 해보고, 스타크래프트에 오랫동안 플레이하지 않아 다시 적응해야 된다. 그래서 단축키 변경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선호한다.

 

박정석 : 10년 가까이 기존 단축키를 사용하다 보니 바꾸지 않고 플레이할 것 같다.

 

이윤열 : 단축키 변경이 생겨 유저들이 게임을 유리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정보들이 공유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바꾸진 않을 것 같다.

 

이영호 : 안 바꾸고도 잘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안 바꿀 계획이다.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즐겨본 소감은?

 

임요환 : 게임을 오래 플레이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단순 패치가 아닌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진 점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이런 관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

 

박정석 : 이번 리마스터는 구 버전과 신 버전을 둘 다 지원하는 점이 인상 깊었고, 신 버전은 그래픽이 너무 좋아져 다른 게임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윤열 : BJ 방송 활동을 하다 보니 시청자 입장에서도 게임을 보게 됐는데, 이번 리마스터는 게임을 감상하는 팬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이제동 : 플레이하기 전에는 다른 게임 같았으나, 직접 플레이해보니 기존 느낌이 그대로 있어서 좋았다. 특히 이번 리마스터를 통해 e스포츠 게임으로서 한 단계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 선수들에게 있어서 스타크래프트란? 또 이벤트 매치에 대한 각오.

 

김택용 : 스타크래프트는 인생이라 생각한다. 또 이벤트 매치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도록 하겠다.

 

임요환 : 게임을 처음 시작했을 때 10대 후반, 끝냈을 때는 30대 후반인데, 이 게임은 인생의 청춘을 바친 게임이라 생각한다. 또 마지막 임진록은 패배했는데, 이번에 승리하도록 하겠다.

 

박정석 : 스타크래프트는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게임이다. 이 게임을 통해 좋지 않았던 가족 관계가 좋아지고, 안 좋은 기억들도 사라졌던 기억이 남는다. 또 뒤늦게 리마스터로 도전을 하는데, 주변에서는 나이가 많아서 되겠냐고 말하지만,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또한, BJ를 하는 것도 리그가 사라져서 시작한 것이다. 리마스터를 기점으로 다양한 리그가 부활했으면 좋겠다.

 

이윤열 : 19년 동안 스타크래프트를 했고,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행사에서 결혼했다. 이번 리마스터를 통해 다시 게임이 활성화되기 바란다.

 

이영호 : 스타크래프트가 없었으면 지금의 자리가 없다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스타크래프트 관련 행보를 보여주겠다.

 

이제동 : 어렸을 때부터 스타 리그를 보면서 꿈을 키웠는데, 현실이 됐다. 선수가 되면서 좋은 일도 있었고, 안 좋은 일도 있었지만, 인생의 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또 이번 이벤트 매치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어 재미있는 부분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 캐스터들에게 있어 스타크래프트란?

 

김정민 : 이번에 리마스터로 최초로 중계를 한다. 선수들이 더욱 멋진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좋은 해설로 돕겠다.

 

전용준 : 야구 중계를 하고 싶어서 캐스터가 됐는데, 이 게임을 시작으로 전문 캐스터가 됐다. 특히 스타크래프트를 통해 이렇게 유명해질지 몰랐고, 이 게임은 신의 내려준 게임이라 생각한다.

 

엄재경 : 스타크래프트의 온게임넷 리그가 시작했을 때 아들이 태어났고, 함께 해왔는데, 리그가 사라지면서 자식이 가출한 느낌이 들었다. 허나 리마스터를 통해 다시 돌아올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스타크래프트가 오래 되면 수명이 죽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말들이 있었고, 실제 그렇게 됐다. 허나 이번 리마스터를 통해 인기를 꾸준히 지속시킬 수 있다면 부모와 자식이 플레이하는, 실제 스포츠처럼 제대로 된 종목으로 평가 받을 것 같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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