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대표, 차이나조이서 ‘미르’ IP 사업 방향 말해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2017년 07월 28일 17시 44분 37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2017 차이나조이’에 B2B 단독 부스를 열었고, 이 부스를 통해 ‘미르의 전설’ IP(지적재산권)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및 비전에 대해 밝혔다.

 

또한, 위메이드는 차이나조이 기간 중 미디어를 초청해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와의 공동 인터뷰 자리도 마련했다.

 

장현국 대표는 “우리는 ‘미르의 전설2’를 중국에 더욱 알리기 위해 IP를 활용한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외에도 YZ스타게임과 웹드라마 계약을 추진했다”며 “PC온라인 미르의 전설2는 9월까지 샨다가 독점으로 서비스하지만 10월부터는 우리도 서비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사설 서버를 운영하는 업체들과 차이나조이에서 미팅을 진행 중이다”고 운을 뗐다.

 

 

장현국 대표

 

이어 “이외로도 우리는 중국에 단독으로 진출하기 보단 조인트벤처 투자를 통해 함께 할 파트너를 찾고 있고, 현재 샨다가 불법으로 진행된 계약이 더 이상 이뤄지지 않게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현재 각 스토어 등에 저작권이 인정 받을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 불법으로 계약된 게임들을 내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위메이드가 추진 중인 신작에 대해서 장 대표는 “현재 ‘이카루스 모바일’이 넷마블게임즈와 함께 준비 중이고, 내년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피싱스트라이크’ 등 여러 모바일 게임들도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장현국 대표의 최근 근황 설명에 이어 미디어와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 현재 중국에서 파트너를 찾는다고 했는데, 어떤 파트너가 있는가?

 

현재 위메이드는 중국에서 샨다와 법을 가지고 대립하고 있는데, 조인트벤처의 핵심은 샨다와 경쟁할만한 회사와 접촉을 하고 있다.

 

- 샨다의 불법이 인정된다면 그 사이 게임이 정식적으로 서비스되기 힘들 것 같다.

 

좋게 해결돼 DB를 이어 받으면 좋겠지만, 대다수의 유저들은 사설 서버가 운영을 더 잘하고, 금액을 지불한 이상의 재미를 준다고 한다. 특히 이미 PC온라인 쪽은 사설 서버가 다수가 존재하고 있어 그 업체들과 이야기만 잘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 사설 서버를 해결하는 문제들이 나쁜 선례를 만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이 사례가 허용이 된다면 다른 게임사들도 비슷한 일들이 자주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게임은 이미 사설 서버를 차단하고 있지만, 샨다는 사설 서버를 허용하면서 부당한 이익을 얻고 있다. 우리는 모든 사설 서버 업체를 허용하기 보단, IP를 도움될 수 있는 사설 서버 업체를 양지로 올리고, 그렇지 않은 곳들은 법적인 제재를 할 것이다. 이렇게 꾸준한 관리를 하며 사설 서버를 하나씩 줄여나갈 예정이다.

 

- 중국에서 사설 서버가 합법화되서 차후 그들과 계약을 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 한국도 포함되나?

 

사설 서버라는 것이 중국에서 만들어졌고, 한국은 해당되지 않는다.

 

- 액토즈가 샨다에게 지분을 매각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액토즈가 미리의 전설 저작권을 만들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위메이드와 공동 저작권자이자 동의자이기 때문에 액토즈 혼자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

 

- e스포츠 대회를 주최하는 WCA(월드사이버아레나)와 계약했다고 하는데, 액토즈 쪽에서는 반대하지 않았나?

 

우리는 계약 관련해서 모두 액토즈 쪽에 공유를 하고, 합법적으로 계약을 진행하기 때문에 e스포츠뿐만 아니라, 국내 사업 전개 등에 대해서는 큰 문제 없다.​ 

 

- 액토즈에게 미르의 전설 IP를 사올 생각은 안 해봤나? 한다면 책정가는 어느 정도로 생각하나?


​우리는 구입할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고, 구입을 한다면 2,500억 원 규모로 생각하고 있다.

 

끝으로 장현국 대표는 “우리가 지금도 샨다와 싸우고 있지만, 다양한 라이선스 계약과 조인트벤처를 통해 우군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 미르의 전설 IP에 대한 행보 말고도 좋은 게임을 꾸준히 선보여 시장을 공략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국내최고의 스마트폰 커뮤니티 팬사이트

알립니다

창간 18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18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