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위세에 숨죽이는 지스타

무섭게 성장하는 차이나조이
2017년 06월 02일 17시 52분 49초

세계 최대의 게임전시회로 점점 위상이 높아지는 차이나조이가 올해 15주년을 맞이한다. 매년 질적 양적 성장을 거듭해온 차이나조이는 과거 중국 내수 시장을 겨냥한 그들만의 잔치에서 이제는 국제적 위상을 갖춘 게임쇼로 변모하고 있다. 

 

차이나조이 2017만 해도 단순 게임전시회를 넘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쇼로 거듭나고 있다. 과거 PC, 콘솔, 모바일 등 게임콘텐츠가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애니메이션, AR(증강현실), VR까지 시도하며 점점 영역을 확대해왔다. 게다가 같이 열리는 개발자 컨퍼런스 수준도 GDC 못지않게 높아졌다. 

 

양적인 수준도 격세지감이다. 과거 한국, 일본, 대만 같은 주변국의 게임업체만 참가한 게임전시회였지만 이제는 전 세계 100여 개 나라 900개 업체가 참가하는 행사로 발돋움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는 2015년부터 매년 차이나조이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컨퍼런스를 개최할 정도다.

 

실제로 이런 차이나조이의 성장은 지스타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2016년 차이나조이와 지스타를 비교해보면 VR, AR, 콘텐츠는 차이나조이가 압도적으로 다양하고 풍족했다. 또 압도적인 출품작 수, 4,500억 원에 달하는 수출 상담액, 유명 IP를 통한 콘텐츠 파워 등을 보면 차이나조이가 압승이라는 평이다.

 

이에 비해 지스타는 몇 년 전부터 게임에 대한 각종 규제로 인해 국내 게임사들이 과거보다 소극적인 참여를 하거나 불참하는 일이 지속되고 있고, 시장도 모바일 게임으로 재편성되면서 PC온라인 때보다 시선이 분산되는 등 게임쇼로서의 위상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 

 

참고로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차이나조이 2017은 오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차이나조이는 과거 보여주기식 전시회가 아닌 체험과 차세대 게임개발 현장을 느끼게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개최 측의 목표이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재도약을 준비 중인 지스타가 이런 차이나조이 무서운 성장에 맞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형철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905,420 [06.04-01:26]

올해 지스타 기대해 봅니다.


WATAROO / 24,424 [06.04-03:23]

숨죽이기보다는 내세울게 없다는게 정답인듯


국내최고의 스마트폰 커뮤니티 팬사이트

알립니다

게임샷 서버 이전 작업 안내(2차 작업)

게임샷 서버 이전 작업 안내(추가작업)

게임샷 어플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