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콘, 헬로히어로 후속작 ‘에픽배틀’ 탄생 이유 말해

헬로히어로 에픽배틀 인터뷰
2017년 05월 25일 15시 23분 55초

‘헬로히어로’로 국내 모바일게임에서 역사를 썼던 핀콘이 신작을 공개했다.

 

핀콘은 ‘플레이엑스포’ 기간 동안 자사의 부스에 모바일 신작 ‘헬로히어로 에픽배틀(이하 에픽배틀)’의 소개 및 시연 자리를 마련했다. 이 게임은 전작과 달리 조작 및 용량은 단순화시키고, 네트워크 접근성 및 로딩 속도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세로 스크린으로 게임이 제작돼 언제 어디서든지 한 손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이외로도 에픽배틀은 실제 피규어와 게임이 연동되는 요소가 있고, 게임 스토리 및 연출을 유명 웹툰이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묻지마 정신줄’의 원작자 신태훈 작가가 총괄해 기존 모바일게임과 다른 색다른 재미를 추구한다.

 

핀콘은 게임 론칭을 앞두고 자사의 부스에 미디어를 초청해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자리에는 핀콘 유충길 대표와 정해성 기획팀장, 신태훈 작가, 오로라월드 이홍규 수석연구원(피규어 유통사) , 미로하우스 김정미 대표(피규어 제작 작가)가 참석했다.

 

 

좌측부터 신태훈 작가, 정해성 팀장, 유충길 대표, 이홍규 연구원, 김정미 대표

 

- 핀콘은 헬로히어로 후속작보다 ‘엔젤스톤’을 먼저 출시했었다. 그 이유는?

 

유충길 : 핀콘이 처음 설립됐을 때는 회사 규모 및 인원이 적어 헬로히어로에만 집중해야 했다. 이후 헬로히어로가 어느 정도 시장에 안착됐을 때 후속작을 2개 준비했는데, 하나는 우리가 ‘C9’ 때부터 잘하던 리얼풍의 하드코어 RPG 엔젤스톤이었고, 또 하나는 이번에 공개한 에픽배틀이었다.

 

에픽배틀은 단순히 헬로히어로 후속작으로 출시하기보단, 분위기 및 진행 방식을 모두 바꿨다. 대표적으로 신태훈 작가가 참여한 원작의 15년 후 세계관과 UI 및 UX, 조작 방식 등을 새롭게 만들어 전작과 차별화를 꾀했다.

 

에픽배틀이 이렇게 달라진 이유는 전작을 계승해서 후속작을 만들었다면 같은 게임을 또 만드는 것 같았고, 차별화된 재미를 힘들기 때문이다. 또 요즘 모바일 유저들은 조작을 하는 일이 줄었고, 이 때문에 화면은 가로가 아닌, 들고 다니면서 즐기기 쉬운 세로 스크린을 지원한다.

 

- 에픽배틀의 강점은?

 

유충길 : 헬로히어로는 처녀작이라 향후 방향성에 대한 계획이 부족했지만, 에픽배틀은 그간 쌓아온 개발 노하우와 서비스 운영을 통해 장기적인 방향과 목표가 준비된 게임이다.

 

또한, 다양한 영웅들을 단순히 수집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 영웅들에게 장비를 입혀 외형을 플레이어 스타일대로 꾸밀 수 있고, 10명으로 이뤄진 덱을 통해 깊이 있는 전략 및 버려지는 영웅들을 최소화했다. 이 밖에도 신태훈 작가가 만든 새로운 세계관도 게임의 재미를 주는 핵심 요소이다.

 

 

 

- 신태훈 작가가 게임에 참여한 이유는?

 

신태훈 : 핀콘에 친구가 근무하고 있는데, 그 친구와 만나면서 만화와 게임의 연결고리에 대해 많은 논의를 했다. 그러다 유충길 대표와 직접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게임에 참여하게 됐다.

 

웹툰은 가볍게 흘러가는 내용이었으나, 에픽배틀은 원작이 있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서정적으로 갈 수밖에 없었고, 향후 업데이트가 꾸준히 되기 때문에 앞으로의 시나리오 및 캐릭터 설정에 대해서도 미리미리 준비해야 하는 점이 신선했다.

 

이번 작업은 처음이라 어려움도 겪었지만,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즐기면서 작업을 하고 있다.

 

- 완구회사 오로라월드랑 연계한 사업이 주목된다.

 

유충길 : 해외의 경우 피규어와 게임을 연동한 사례가 잦으나, 한국에서는 거의 시도되지 않고 있다. 우리는 전용 피규어를 구입하면 게임 내 버프를 받을 수 있는 요소를 넣을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홍규 : 우리는 완구뿐만 아니라, 게임 시장에도 진출하고 싶었는데, 마침 핀콘과 만나게 돼 함께 게임과 완구를 연계한 사업을 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양쪽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 3D 폴리곤 캐릭터를 피규어로 제작하면서 어떤 부분에 포인트를 줬나?

 

김정미 : 게임은 모바일 환경 특성상 고퀄리티 폴리곤을 보여주지 못하지만, 우리는 게임에서 볼 수 없던 캐릭터의 디테일과 재질, 광원 등을 살려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

 

- 에픽배틀의 글로벌 출시는?

 

유충길 : 현재 핀콘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타이틀이라 완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작업이 끝나면 게임은 연내 출시를 목표, 론칭 전 북미 및 유럽에 소프트론칭을 먼저 해볼 계획이다.

 

해외는 헬로히어로 때의 경험을 살려 국가별로 직접 출시 및 현지 퍼블리셔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 끝으로 한마디.

 

신태훈 : 작가들은 마감 등에 신경 쓰느라 다른 일에 참여하기가 힘든데, 이번 에픽배틀 참여를 통해 우리가 만화를 넘어 더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배운 것 같다.

 

이홍규 : 오로라월드도 에픽배틀을 통해 게임 시장에 진출했고, 게임과 완구의 콜라보는 한국에서 그다지 시도되지 않은 것이라 앞으로의 대한 도전이 기대된다.

 

김정미 : 오로라월드를 통해 에픽배틀에 참여하게 됐고, 이 작업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찾는 큰 분기라 생각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참여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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