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1분기 실적, 넥슨만이 웃었다

2017년 1분기 게임업체 실적 정리
2017년 05월 15일 20시 49분 03초

2017년 1분기 실적이 발표 된 가운데, 넥슨이 단연코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1분기 매출 순위는 1위가 넥슨(7570억), 2위가 넷마블(6875억), 3위가 엔씨소프트(2395억)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넷마블의 경우 '리니지2 레볼루션'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91%, 당기순이익은 171% 상승한 놀라운 성과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60% 감소했다.

 


 

■ 넥슨, 2017년 1분기 영업이익 4,024억원 기록

 

글로벌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업체 넥슨(NEXON Co., Ltd. 대표이사 Owen Mahoney 오웬 마호니) (3659. 도쿄증권거래소 1부)은 12일 자사의 2017년 1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2017년 1분기 매출은 중국 '던전앤파이터'의 춘절 업데이트와 3월 호실적에 힘입어 748억 엔(한화 7,570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0%가 상승하였으며, 영업이익은 중국 지역의 높은 차익으로 398억 엔(한화 4,024억 원)을 달성, 영업이익률 53%를 기록했다. 또 순이익은 199억 엔(한화 2,015억 원)을 기록, 달러 예금 보유분에 대한 환차손 159억 엔으로 인해 당사 예상치 보다 낮은 순이익을 기록했다.

 


 

■ 넷마블, 1분기 매출 전년 대비 391% 상승

 

공정공시법에 따라 1분기 실적을 직접 공개하지 않은 넷마블은 관계사인 CJ E&M이 15일 한국거래소에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CJ E&M은 넷마블의 지분 27.63%를 보유하고 있다.

  

CJ E&M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작년보다 391.0% 늘어난 6천874억9천만원의 매출을 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또한 171.6% 늘은 1천155억3천만원으로 확인됐다. 

  

넷마블의 이 같은 실적 반등의 배경에는 단연 작년 12월14일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 엔씨, 2017년 1분기 영업익 304억… 전년비 60%↓

 

엔씨소프트는 2017년 1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2,395억 원, 영업이익 304억 원, 당기순이익 17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 6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74%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6%, 70%, 74% 감소했다.

 

분기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276억 원, 북미/유럽 283억 원, 일본 106억 원, 대만 95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635억 원이다. 제품 별로는 리니지 515억 원, 리니지2 184억 원, 아이온 133억 원,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446억 원, 길드워2 142억 원, 기타 모바일 및 캐주얼 게임 등 340억 원을 기록했다.

 

리니지와 아이온의 1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프로모션이 지난 4분기에 집중되었고 계절적 요인도 반영되었다. 블소의 매출은 국내의 부분유료화 전환과 북미/유럽의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3% 상승했다.

 


 

■ NHN엔터, 1분기 영업익 92억… 전년비 102%↑

 

NHN엔터테인먼트의 2017년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4% 감소한 2,267억원, 영업이익은 102.7% 증가한 92억원,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1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모바일 게임은 '라인디즈니 쯔무쯔무'와 '크루세이더퀘스트'와 같은 주력 모바일 게임의 안정적인 기조와 일본에서 작년 12월 출시한 3vs3 PvP 게임인'컴파스'의 매출 기여로 전분기 대비 4.9% 상승한 710억원을 기록했다.

 

PC 온라인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지속적인 게임성 개선 노력과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1.1% 상승한 55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게임 매출 중 모바일 게임의 비중은 56%이며, PC온라인 게임은 44%로 나타났으며, 매출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봤을때 해외가 52%, 국내가 48%로 해외 비중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매출은 웹툰 코미코(COMICO)의 상용화 효과와 벅스의 음원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 4분기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던 데이터베이스 보안 솔루션 사업과 커머스 사업의 기저효과로 인해 전분기 대비 14.4% 감소한 1,00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간편결제 페이코(PAYCO) 서비스 현황에 대해서는 충성도 높은 이용자와 이용 빈도수가 함께 늘어나, 1분기 거래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250% 상승했으며, 4월 한 달간 거래금액 역시 1,5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 누적 거래액은 1조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 웹젠, 1분기 실적...영업이익 25% 감소

 

웹젠의 2017년 1분기 실적은 영업수익이 431억원으로 전분기(2016년 4분기) 대비 24.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29.9%, 당기순이익은 73억원으로 45% 줄었다.

 

전년 동기(2016년 1분기)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28.1%, 35.9%, 40.2% 감소했다. 

 

웹젠은 1분기 중 기존 서비스되고 있던 게임들의 매출이 정체되고, PC온라인게임 ‘뮤 레전드’ 등의 신작게임 출시가 다소 지연되면서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3월 말에 출시된 ‘뮤 레전드’와 5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는 모바일게임의 매출이 반영되는 2분기에는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와이디온라인, 1분기 영업손 17억

 

와이디온라인은 2017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53억원, 영업손실 17억원, 당기순손실 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하락의 주요인으로는 대표작 '갓 오브 하이스쿨'의 매출 감소로 분석된다. 그러나 2분기에는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00위권까지 순위가 하락했던 '갓 오브 하이스쿨'은 지난 4월 대규모 업데이트인 ‘대격변’을 통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21위를 기록하였으며, 현재까지도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위메이드, 1분기 매출 전분기 대비 52% 증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2017년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약 338억원, 영업이익 약 24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외화평가손실로 인한 금융손실 발생으로 당기순손실은 약 25억원이 발생했다.

 

이번 분기는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2>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서비스중인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 증가와 신규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

 


 

■ 조이맥스, 모바일 게임 매출 감소

 

㈜조이맥스의 2017년 1분기 매출액은 약 71억원, 영업손실은 약 17억원으로 집계됐다.

 

조이맥스는 1분기 기존 인기 게임들의 꾸준한 업데이트로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으나, 모바일게임 매출의 감소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한편, 조이맥스는 최근 모바일게임 <에어로 스트라이크>와 <마이 리틀 셰프>를 포함해, 자회사 플레로게임즈에서 개발한 에브리타운 IP 기반 퍼즐게임 <에브리타운 스윗>을 정식 출시했다. 이에 따라 신규 매출원이 확보되는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빛소프트, 2017년 1분기 매출 상승...오디션 덕분

 

한빛소프트는 올해 1분기에 전분기 대비 21.2% 상승한 95억 7,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4억 2,9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손실폭이 83.6% 줄어들었다.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전분기 대비 35% 개선됐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7.2% 상승했다.

 

이 같은 실적개선은 한빛소프트의 대표작이자 온라인 리듬댄스 게임 원조인 ‘오디션’의 지식재산권(IP)를 성공적으로 활용한 것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지난 3월 9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오디션 모바일 버전인 ‘클럽오디션(블루게임즈 개발)’이 출시 3일만에 구글, 애플 양대 마켓에서 인기 1위를 하는 등 성공적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정착해 꾸준한 매출이 이어지고 있다. 2분기에 들어선 이후에도 클럽오디션은 구글플레이 게임 부문 매출 순위 20위대를 유지하고 있어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 엠게임, 1분기 영업이익 QoQ 77% 증가

 

엠게임은 2017년 1분기 매출 66억2천만원, 영업이익 10억2천만원, 당기순이익 9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2017년 1분기 전분기대비 매출액은 -5.4% 소폭 하락했으나, 전년도 무형자산(연구개발비) 전액 감액으로 인한 당기 상각비가 감소해 영업이익은 77.1%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신규 매출원의 부재로 매출액이 -14.8%,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53% 하락했다.

 

한편, 2분기에는 실적이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한 룽투게임의 ‘열혈강호 모바일’이 지난 4월 중국에서 출시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해외 로열티 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 카카오, 1분기 영업익 383억… 전년비 82% 증가

 

카카오는 2017년 1분기 연결 매출 4,438억 원, 영업이익 38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2% 하락했다.

 

콘텐츠 플랫폼 매출은 2,218억 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2분기부터 반영된 로엔엔터테인먼트의 매출 영향으로 뮤직 콘텐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상승, 1,103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른 신규 게임 출시 부재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4% 감소했으나 퍼블리싱 게임 매출 비중의 확대 및 PC 게임 매출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 증가해 8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톡 이모티콘 사업의 꾸준한 성장세가 반영된 기타 콘텐츠 매출은 전분기 대비 46%, 전년 동기 대비 74% 상승한 312억 원이다.

 

광고 플랫폼 매출은 시장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6%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3% 성장해 1,333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광고 매출 비중은 전체의 약 53%다.

 

기타 매출은 887억 원이다.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 하락했지만 카카오톡 선물하기 및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의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12% 상승한 결과다.

 

카카오페이지 및 주요 모바일 게임을 포함한 콘텐츠 관련 마케팅 활동으로 발생한 광고선전비와 로엔엔터테인먼트 편입 효과가 반영된 1분기 영업비용은 총 4,055억 원이다.

 

결과적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3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8.6%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68억 원, 전년 동기 대비 435억 원 증가한 545억 원을 기록했다.

 


 

■ 컴투스, 1분기 매출 1200억… 6분기 연속 매출 1천억

 

컴투스는 2017년 1분기 매출 1,203억 원, 영업이익 501억 원, 당기순이익 367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인 매출은 1,066 억 원으로,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서머너즈 워'의 흔들림 없는 성과와 'MLB 9이닝스 17', '낚시의 신', '골프스타' 등의 스포츠 게임 및 기타 여러 게임의 지속적인 해외 실적에 힘입어 6분기 연속 1,000억 원 돌파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컴투스는 지난 2016년 1분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영업이익 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42%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컴투스는 향후 기존 글로벌 흥행작과 다양한 기대 신작을 통해 다수의 강력한 IP(지식재산권)를 구축하며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게임빌, 2017년 1분기 신작 부재로 영업손 30억

 

게임빌의 2017년 1분기 실적은 매출 286억 원, 영업손실 30억 원, 당기순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에는 출시 신작 부재, ‘별이되어라!’와 같은 기존 주요 게임의 운영 일정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2분기부터는 신작 ‘워오브크라운’, ‘MLB 퍼펙트 이닝 Live’ 등이 가세하여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 선데이토즈, 2017년 1분기도 애니팡 IP로 선방

 

선데이토즈는 올해 1분기 매출 207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5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3%, 영업이익 14%, 당기순이익 36%의 실적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사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선데이토즈의 이번 실적은 직전 분기 대비해서도 영업이익 15%, 당기순이익 53%가 성장한 수치다. 

 

전분기에 이어 분기 매출 200억 원대 돌파한 선데이토즈의 실적 배경에는 '애니팡3', '애니팡2'를 비롯한 '애니팡 사천성', '애니팡 포커' 등 대표 게임들의 흥행세가 꼽힌다. 또한 게임 라인업 확대와 함께 지난 해부터 추진한 매출 다변화가 안정화에 접어든 것도 견조한 매출 구조와 사업 효율화에 일조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 

이형철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905,420 [05.16-12:40]

그래도 다들 상승세군요. 다행입니다...^^


†월e / 526,488 [05.22-08:33]

넷마블 반등이 엄청난...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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