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국무쌍: 언리쉬드, 무쌍액션을 모바일에 최적화

넥슨 서용석 실장, 정양조 팀장
2017년 03월 29일 00시 08분 51초

그간 양질의 모바일게임으로 시장을 꾸준히 공략한 넥슨이 1분기 초기대작 '진삼국무쌍: 언리쉬드(이하 언리쉬드)'로 세몰이에 나선다.

 

언리쉬드는 코에이테크모의 대표 콘솔게임 '진삼국무쌍'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액션RPG이며, 시리즈 최초로 모바일에서 원작의 액션성을 그대로 살린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 게임은 오는 30일 iOS와 안드로이드 기종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게임샷은 언리쉬드의 론칭 직전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서용석 실장과 정양조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좌측부터 서용석 실장, 정양조 팀장 

 

- 콘솔 원작의 무쌍액션을 모바일에 다 옮겨올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부분을 고려해서 액션을 구현했나?

 

서용석 : 원작은 컨트롤러를 통한 콤보액션이 강점이지만, 모바일에서는 그 부분을 그대로 구현하기 힘들다. 그래서 스킬 버튼을 통해 원작의 콤보액션을 재현, 여기에 3명의 캐릭터를 번갈아 가며 조작하는 '태그매치'를 결합해 원작의 액션은 고수하면서 색다른 스타일의 액션을 보여주는  주력했다.

 

- 원작은 직관적인 액션을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게임으로 유명하다. 모바일은 스킬 쿨타임이 있어 원작의 화끈한 액션을 구현하기 힘들지 않을까?

 

서용석 : 스킬 자체에 쿨타임이 있는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태그매치 시 쿨타임을 여유롭게 셋팅해 끊김 없는 액션을 보여주도록 할 것이다. 또 게임 전반적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형태로 밸런싱이 잡혀있어 큰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태그매치 시스템을 넣은 이유는?

 

정양조 : 스마트폰 디바이스 특성상 원작 그대로를 표현할 수 없기에, 모바일만의 차별점을 보여주고 싶었다. 플레이어는 3명의 캐릭터와 그들의 스킬을 가지고 연계 전략을 펼쳐 원작 이상의 재미를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 한국 성우 캐스팅이 넥슨이 서비스하는 대작 PC온라인에 버금갈 정도로 화려하다.

 

서용석 : SNS에서 유명한 '당신이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라는 말처럼 유저들이 원작의 느낌을 얻을 수 있는 요소들을 모두 넣었다. 그중 하나가 한국 성우 더빙이다. 물론, 시리즈 마지막 더빙 이후 12년이 지나 과거 성우들을 100% 캐스팅할 수 없었고, 목소리가 변화한 성우들이 있어 배역이 바뀌기도 했다. 이 부분은 양해 부탁드린다.

 

- 성우를 대거 캐스팅했으면 비용도 꽤 들어갔을 것으로 예상한다.

 

서용석 : 비용이 많이 들어갔기에 경영진이 컨펌을 해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큰 문제 없이 넘어갔고, 게임에서는 한국 성우뿐만 아니라 일본 성우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 언리쉬드의 개발사로 대만 개발사 엑스팩언터테인먼트를 선택한 이유는?

 

서용석 : 엑스팩은 전 세계 2위의 그래픽 외주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언리쉬드는 '진삼국무쌍7'을 기반으로 만들었고, 원작의 그 느낌을 모바일에서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회사가 엑스팩이라 생각한다.

 

 

 

- 코에이테크모와 오메가포스 등의 관계자가 이 게임을 즐겨보고 어떤 평가를 냈나?

 

서용석 : 넥슨과 코에이테크모는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으로 좋은 협업을 이뤄냈기 때문에 언리쉬드도 초반 작업할 때 말고는 후반에는 큰 무리 없이 작업이 진행됐다. 특히 플레이어가 육성하는 장수에게 타 장수를 재료로 쓰는 부분에 대해 코에이테크모 측에서 흔쾌히 허락을 해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오히려 게임 방향에 필요하다면 그렇게 해도 좋다는 반응을 보여줬다.

 

- 원작 유저와 모바일 유저들을 위해 노력한 점은?

 

서용석 : 원작의 시네마틱 영상들을 게임 내 구현했다. 물론, 모바일 특성상 영상은 간략하게 표현했고, 모바일 유저들을 위해서는 자동전투 등의 편의성 기능들을 더했다.

 

- 장수를 재료로 쓰는 부분이 캐릭터를 소모 시키는 느낌이 강하다.

 

정양조 : 캐릭터마다 속성과 스킬이 다르고, 각 모드마다 필요한 장수들이 있도록 게임을 밸런싱해 소모성을 최대한 줄였다.

 

 

- 해외퍼블리싱작이라 어려움은 없나?

 

서용석 : IP 원저작자는 일본, 개발은 대만, 퍼블리싱은 한국이라 소통이 어려웠으나, 내부에서 중국어를 포함한 영어, 독일어, 일본어 등의 전문가가 드림팀으로 구성돼 호흡이 맞은 이후로는 순조롭게 개발이 됐다.

 

특히 스퀘어에닉스에 취업하려다가 넥슨에 들어온 독일인 직원 마크는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자이고, 한국 개발자들이 캐치하지 못한 글로벌 유저 성향을 분석해줘 차후 해외 서비스에 대한 준비까지 수월하게 진행됐다.

 

- 진삼국무쌍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어필할 것인가?

 

정양조 : 동양에서는 삼국지를 모르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원작의 액션을 적극적으로 내세워 공략할 것이다. 반면, 서양에서는 삼국지란 타이틀을 잘 모른다. 그래서 대기 중 나레이션 등을 통해 삼국지의 세계관을 알리면서 자연스레 진삼국무쌍 세계에 빠지게 하도록 할 것이다.

 

 

 

- 진삼국무쌍7 PS비타 버전의 경우 PS4보다 병사 오브젝트 수가 적은 편이다. 모바일은?

 

서용석 : PS4 버전만큼은 아니지만, PS비타 버전보다는 병사 오브젝트 수는 좋을 것이다.

 

- 최신작 진삼국무쌍7 엠파이어스를 플레이해보면 플레이어가 천하통일을 이루는 쟁패모드가 있다. 이 모드를 모바일에서도 기대해볼 수 있나?

 

서용석 : 모든 시리즈를 즐겨오며 핵심 포인트를 넣기 위해 노력했다. 쟁패모드는 모바일 버전에서도 구현한다고 확답은 못 드리겠지만, 최대한 원작의 요소를 모바일에 넣기 위해 노력했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서용석 : 원작과 신규 팬들을 모두 공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언리쉬드는 1년이 아닌, 3년 이상 서비스되는 게임을 목표로 만들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정양조 :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 게임인 만큼 전 세계 다양한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게 개발했다. 또 꾸준한 업데이트로 다양한 재미를 줄 것이니 지켜봐 달라.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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