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 왜 이러나? 잇단 논란

'급' 발언과 방송 사고로 구설수
2017년 03월 09일 16시 52분 09초

국내 최대 게임 방송사 OGN이 연달아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먼저 지난 3월 2일, 국내 ‘오버워치’ 팀 콘박스 스피릿의 팬이 OGN 공식 트위터에 ‘켠김에 왕까지’에 선수들이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으나, '켠김에 왕까지' 작가가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두 사람은 트위터에서 긴 설전을 이어갔다.

 

그런데 또 다른 사람이 이번에는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017'에 출전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팀 MVP의 출연을 요청했다. 그러나 '켠김에 왕까지' 작가가 ‘T1이 나왔으니까 T1급은 되어야 초대할 수 있다. 세계대회 나가서 우승하고 찾아온 T1 선수에게 실례다’라고 답한 것.

 

e스포츠 전문 방송사에서 e스포츠 팀을 서로 비교하며 급기야 ‘급이 맞지 않는다’라는 발언까지 나온 이번 사건에 팬들의 시선은 결코 곱지 않았다. 실제로 ‘켠김에 왕까지’ 시청자게시판에는 작가의 사과와 퇴진을 요구하는 글이 300개에 달하는 상황이다.

 

특히 MVP의 권재환 감독은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SKT라는 게임단이 가진 파급력이나 대표성은 매우 존중한다’라며 ‘다만,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남에게 실례’인 게임단이 되어버렸다. 저희 팀만을 저격한 것이 아니며 불특정 게임단들이 포함될 수 있다는 사실은 알지만 오히려 그러하기에 더 아쉽다’라며 본인의 심정을 밝혔다.

 

결국 OGN은 3월 6일 ‘켠김에 왕까지’ 작가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이를 통해 OGN은 ‘작가가 SNS에 게재한 내용은 프로그램 제작 방향과 전혀 다르며 ‘켠김에 왕까지’는 출연진 섭외에 있어서 특정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는다’라며 ‘SNS에 언급된 내용은 작가 개인의 잘못된 생각으로 OGN은 이와 같이 e스포츠 선수들과 팬들을 비하하거나 무시한 행위에 대해서 사내 내규에 다라 엄격한 처벌을 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방송 제작진 전체를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진행해 부적절한 처신이 있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에는 방송사고까지 났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중 SK텔레콤 T1과 진에어 그린윙스의 1세트를 온라인 생중계하는 과정에서 5일 진행된 아프리카 프릭스와 콩두 몬스터의 3세트 경기를 내보낸 것. 이 상황은 3분 가량 계속됐고 뒤늦게 알아챈 OGN이 SK텔레콤과 진에어의 경기로 다시 송출하면서 35분46초부터 정상적으로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사태는 OGN의 실시간 중계 송출 담당자의 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와 트위치, 유튜브 등 실시간 중계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다른 경기의 파일이 들어갔던 것이다.

 

OGN은 생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과했고 유튜브 등 VOD를 업로드하는 과정에서 수정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OGN이 직접 영상을 수정할 수 없는 네이버 등 일부 사이트에서는 오류가 발생한 영상이 그대로 업로드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형철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월e / 526,488 [03.09-08:40]

하아....ogn도 망하는 각인가요...


파워포토 / 900,990 [03.10-12:24]

OCN은 아는데..OGN은 전 처음 들었네요...^^:;

카이네드 / 170 [03.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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