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대표, “로스트테일 카피논란 안타깝다”

넥스트무브 정호영 대표 인터뷰
2017년 01월 13일 17시 38분 57초


 

모바일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기 위한 넥스트무브의 2017년 신작, '로스트테일'이 12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 양대마켓을 통해 동시 출시됐다. 

 

로스트테일은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판타지풍의 배경 속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선보이는 감성 어드벤처 MMORPG로, 인기걸그룹 트와이스를 홍보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 게임은 넥스트무브에서 그간 선보여 왔던 10개의 타이틀 중에서도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자체 스튜디오를 이용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제작부터 높은 광고 비용을 호가하는 인기 걸그룹의 홍보모델 계약,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여성 듀오 '볼빨간 사춘기'와의 OST 협업까지 넥스트무브에서 선보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접목돼 있다.

 

이에 게임샷은 넥스트무브의 정호영 대표를 만나 로스트테일에 관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넥스트무브 정호영 대표

 

로스트테일은 기존에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미성물어'를 넥스트무브가 국내에 퍼블리싱하여 선보이는 모바일MMORPG다. 

 

왜 하필 이게임을 서비스하게 됐는지 묻는 질문에 정호영 대표는 "2017년에는 리니지IP를 필두로 MMORPG장르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걸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같은 분위기의 MMORPG만 선보인다면 유저들이 뭔가 새로운 분위기를 원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기존 MMORPG와 차별화될 게임을 찾고 있던 와중에 로스트테일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서비스하게 됐습니다"며 로스트테일 퍼블리싱의 이유를 밝혔다. 

 

넥스트무브는 로스트테일의 출시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미 몇개월 분량의 업데이트 컨텐츠를 구비해 놓았다. 일단 출시와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를 매달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2월에 길드전과 결혼시스템 등이 업데이트된다. 소규모 업데이트는 2주 단위로 진행해 고레벨 유저들의 게임재미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운영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좋은 게임성을 갖추고 출시된 게임들이 운영적인 이슈 때문에 유저들의 외면을 받는 사례도 많아 앞으로의 운영 방향이 궁금했다. 정 대표는 이번 게임이 남녀노소를 타겟으로 내세우고 있는 게임인만큼 소통 강화가 최우선 운영목표라고 밝혔다. 인게임 내부의 문의라든지 공식카페를 이용한 문의사항에 지엠들에게 많은 신경을 쓰길 당부하고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내부에서는 유저들이 어떤 매력포인트에 중점을 두고 게임을 즐기기를 원할까?

 


 

정 대표는 "일단 게임에서 강조하고 있는 협동과 소셜 요소들을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친구가 레벨이 높다면 낮은 레벨의 친구를 견인해 주는 식으로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은 게임입니다. 파티플레이 또한 잘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보스레이드같은 컨텐츠를 즐기면 재밌습니다. 팀을 이뤄서 진영전, 길드전 등을 체험해 보는 것도 로스트테일의 재미를 배가 시키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고 답했다.

 


 

넥스트무브 기업의 특징인 엔터테인먼트 요소의 결합은 로스트테일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특히 게임의 세계관을 차용해 예능프로그램을 만든 시도는 그간 보여준 행보 중에서도 가장 독특했다. 로스트테일의 홍보모델 트와이스가 등장하는 예능프로그램 '로스트타임'은 다음주부터  네이버 TV캐스트와 JTBC를 통해 각각 방영할 예정이다.

 

로스트테일이 이 예능프로그램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보여지는지 묻는 질문에 정 대표는 "일단 로스트타임 예능프로그램 자체가 로스트테일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진행됩니다. 동화 속 세계에서 물건들이 하나 둘 사라져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이때 각종 NPC들이 내는 미션을 완성하면 아이템을 획득하게 되는 구성입니다. 방송에서도 게임을 하는 등의 모습이 노출되는데 로그인 화면 등이 보여질 예정입니다"

 

로스트타임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5분 분량의 영상이 약 20회, JTBC 채널을 통해서는 50분 분량으로 2회 방영된다. 

 


 

예능프로그램 뿐만이 아니라 로스트테일의 OST 또한 화제다. 로스트테일은 OST제작을 위해 인기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와 작업을 진행했다. 과거 OST 협업의 사례가 몇번 있어서 가수와의 OST 협업에 대한 기준이 궁금해 되물으니 게임과 판단해 기획 단계에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면 진행하는 방식이라 한다. 볼빨간사춘기가 부른 로스트테일의 OST 'HELLO'는 특히 뮤직비디오와 인게임 내부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로스트테일이 출시에 이르기까지 사실 과정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바로 로스트테일이 카피캣 이슈가 있었던 것. 이에 대해 정호영 대표는 "로스트테일의 현지화 작업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를 많이 준비했는데 런칭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카피캣 프레임이 씌워져서 아쉬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게임의 분위기라고 할 수 있는 동화풍 요소에 있어서는 비슷할 수 있으나 게임 자체는 전혀 다른게임입니다. 이 부분은 무엇보다 유저들이 잘 판단해 주실거라고 믿습니다"고 전했다.

 

힘든 시기를 거쳐 출시된 만큼 성과에 대한 공약을 하나 걸어보자고 제안했다. 정 대표는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기준으로 매출순위 TOP 10에 등극하게 된다면 홍보모델인 트와이스와 유저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한번 마련해 보겠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게임인 만큼 유저들의 많은 관심이 모여졌으면 좋겠습니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출시 이틀째를 맞이하고 있는 로스트테일은 현재 서버폭주 중으로 정기점검이 진행 중이다.

 

임향미 / sunpriest@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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