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히트작 총집편, 리듬세상 더 베스트 플러스

검증 받은 대작과 신규 게임을 대량 수록
2016년 12월 29일 12시 16분 02초

한국닌텐도는 자사의 인기 리듬게임 시리즈 ‘리듬세상’ 시리즈의 최신작 ‘리듬 세상 더 베스트 플러스(이하 더 베스트 플러스)’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본 작품은 지난 06년부터 11년도까지 GBA, NDS, Wii로 출시한 리듬세상 시리즈에 수록된 인기 모드 70여 종과 신규 추가 모드 30종을 포함한 총 100여종류 이상의 리듬 게임을 수록했다. 본 게임 제목 그대로 기존 작품 최고(BEST)의 게임에 신규 모드가 더해진(PLUS) 시리즈의 최종진화형태, 완전판이라 칭해도 손색이 없는 풍성한 볼륨과 다수의 플레이어에 검증된 우수한 게임성을 자랑한다.

 

 

 

■ 차별화된 독창적 게임성이 일품

 

지난 2006년 GBA로 첫 선을 보인 리듬 세상 시리즈는 무엇보다 기존의 리듬게임과는 차별화된 독창성으로 게이머들을 매료시켰다. 일반적인 리듬게임은 다수의 버튼을 사용해 리듬에 맞춰 노트를 판정 라인에 일치시키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비트매니아, DDR, 팝픈 뮤직 등으로 유명한 코나미社의 BEMANI 시리즈가 있다. 이 후 시간이 흘러 터치 스크린을 사용하거나 추가적인 노트를 활용한 리플렉비트나 SDVX, 유비트 등의 다양한 조작 방식의 리듬게임이 출시됐으나, 결국 각 게임 별 조작 방식의 차이점만 있을 뿐 결과적으론 동일한 시스템에서 각기 다른 노래 종류와 난이도 별 노트 수, 그로 인한 판정 등급의 차이 정도에 머물러 있을 뿐이었다.

 

이런 이유로 한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는 한정적이게 됐고, 게임에 익숙해진 유저들은 더욱 높은 난이도와 색다른 조작체계를 원하다 보니 조작은 더 난해하고 게임은 갈수록 더욱 어려워져 아케이드용 리듬게임=특정 매니아의 게임이란 공식까지 성립해 버렸다. 휴대용을 포함한 콘솔 기종이나 모바일 리듬게임은 그나마 이런 형태가 덜 하지만 역시나 곡, 레벨, 노트만 다를 뿐이라 컨텐츠 소모가 매우 빠르고 쉽게 질린다는 단점이 있다.

 

더 베스트 플러스는 이러한 기존의 리듬게임에서 탈피한 본 게임 특유의 독특하고 다양한 컨텐츠로 무장했다. 한 패키지에 수록된 미니 게임 종류는 앞서 설명했듯 무려 100여 가지가 넘으며 각각 중복되지 않는 서로 다른 특색 있는 모드를 가졌다. 단순히 음악을 들으며 노트를 판정선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것이 아닌 개와 고양이가 나와서 음악에 맞춰 배드민턴을 치거나 계단에서 떨어지는 과일을 잡는 등 지금껏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플레이를 경험 할 수 있다. 이렇듯 그 어떤 리듬게임에도 볼 수 없는 이러한 독창적인 컨텐츠는 기존의 리듬 게임에 익숙해져 있는 게이머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기 충분하다.

 

 

 

 

 

■ 방대한 볼륨, 스토리 모드 첫 선보여

 

백여 종류가 넘어가는 방대한 수의 미니 게임을 탑재했으면서도 게임 플레이 방식은 정말 쉽고 단순하다. 리듬에 맞춰 버튼 또는 터치를 하는 게 전부.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다.

 

다행히도 터치 스크린 조작은 필수가 아니다. DS시리즈나 PSVita와 같은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휴대용 콘솔 전용 타이틀로 발매된 일부 리듬게임들은 기기의 기능을 살린답시고 쓸데없이 터치 조작을 넣어 기기 스크린을 가리는 등 조작의 난해함을 유발, 이로 인해 고통 받기도 하는데 본 게임은 기본적으로 십자버튼과 우측의 A, B 버튼만을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설계됐다. 물론 터치팬 사용이 더 익숙하거나 터치 조작을 더 매력적으로 느낀다면 조작 방식을 터치로 변경하면 된다. 다만 3DS의 기기 특정 상 일전에 발매한 DS용 리듬 세상처럼 세로 터치 조작은 지원하지 않는다.

 

미니 게임들만 포함된 전작들과 달리 시리즈 최초로 스토리 요소를 탑재했다. 하늘에서 뜬금없이 떨어진 핑크색의 귀여운 괴 생물체 ‘테비리’를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본 게임의 줄거리. 각각의 다양한 리듬 게임을 클리어해 스테이지를 개방하는 방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사실 본 게임에서 스토리의 유무는 그다지 중요한 요소는 아니지만 시리즈 최초라는 점에 큰 의미가 와 닿는다. 스토리에 등장하는 유쾌한 전용 캐릭터들의 생김새도 상당히 귀엽다.

 

 

 

 

 

■ 다양한 컨텐츠로 즐길 거리가 한가득

 

총 100여 종에 이르는 게임 중 70종은 지난 시리즈에서 대다수의 플레이어에게 인정받은 작품만을 엄선해 넣었기에 그 재미는 이루 말할 수 없으며 본 작품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신규 게임 30여 종도 하나같이 뛰어난 음색과 멋진 감각을 자랑한다. 다만 구작의 리믹스 스테이즈는 하나도 수록되지 않았는데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쉽게 생각한다.

 

각각의 미니게임은 바로 위에 언급했듯 새로운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하나 둘씩 해금된다. 스테이지가 끝나면 결과 화면에서 자신의 점수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점수 별 총 3단계의 등급이 존재, 이 중 ‘합격’ 이상을 받아야 클리어로 인정돼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게 된다. 또 자신의 스코어에 따라 게임 클리어 보상인 코인을 얻게 되는데 높은 점수를 받을 수록 그 획득량이 증가한다. 이 코인은 스토리 중간중간 등장하는 ‘문’을 열어 문지기의 리듬게임에 도전하거나 이후 소개할 상점에서의 아이템 구매 및 챌랜지에서 사용된다.

 

본인의 실력으로 도저히 클리어가 불가능해 진행이 막히는 구간이 있다면 코인을 사용해 해당 스테이지를 클리어 처리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조작은 단순하지만 게임 내 점수를 결정하는 판정은 상당히 엄격해져 게임 내 최고 점수인 100점을 받기가 전작에 비해 상당히 어려워졌다.

 

 

 

 

 

더불어 전작에 비해 즐길 거리가 상당히 늘었다. 퍼팩트 캠페인, 도전 기차와 같은 플레이어의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챌린지 모드와 카페 시스템의 도입이다.

 

카페에선 마스터나 손님과 같은 게임 내 등장하는 NPC들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거나 상점에서 코인을 사용해 BGM과 같은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챌린지 모드 등에서 입수한 ‘리듬 구슬’을 사용해 스토리 모드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리듬 게임을 구매해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일종의 추가적인 게임 요소인 염소 우리에서 염소를 성장시켜 그 레벨에 따라 다양한 요소를 해금 할 수 있고 박물관에선 지금까지의 자신의 플레이한 게임과 그 점수, 리듬 아이템과 음악 등과 같은 다양한 기록과 보상 등을 확인 및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게임 하나로 최대 4인이 즐길 수 있는 근거리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는 점도 매력적.

 

이처럼 기존의 인기 게임과 신규 게임을 결합, 총 100여 종류가 넘는 방대한 볼륨을 자랑하는 본 게임은 이 외에도 부가적인 즐길 거리, 볼거리도 전작에 비해 상당히 늘어나는 등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매력적인 작품이라 칭해도 손색이 없다. 이렇듯 다 방면에서 타 게임과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유저들을 매료시키니 리듬게임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플레이 해보길 진심으로 권하는 작품. 3DS가 있다면 꼭 한번 즐겨보자.

 

 

 

김자운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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