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 마이티 스톰 선수들에 대해 '부당계약'

2016년 11월 17일 20시 33분 33초

APEX 시즌1을 마지막으로 해체 된 오버워치 프로게임단 마이티 스톰 소속 선수에 대한 불공정계약과 부당처우에 대해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지난 10월 17일, 마이티 스톰 소속 강준형, 심성보, 문재규 선수가 부당 계약과 과도한 배상요구 등에 대하여 협회에 도움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협회는 1달 동안 해당 사안에 대해 검토한 결과 계약에 불공정한 부분이 있으며, 선수들과 관계자 간 소통과정에서 위압, 협박 등 불합리한 상황들이 전개되었음을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협회가 계약서 상 문제가 된다고 지적한 부분은 ▲선수 이적 및 계약 종료 시 규정에 관한 정관은 e스포츠 협회의 법률을 따르면, 본 계약에 앞서 e스포츠 협회의 법규를 우선시 한다. ▲선수는 팀과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파기를 요청할 수 없으며 선수가 일방적인 의지대로 계약 파기 시 프로게이머로서 관련 활동을 할 수 없으며, 팀으로부터 직 간접적으로 투자 받은 모든 비용의 2배를 지급하여야 한다. ▲선수는 비밀유지서약 위반 시에는 이에 따른 민, 형사상 모든 책임을 지며 이의 없이 금 20,000,000원을 위반 즉시 배상하기로 한다는 부분이다.

 

협회는 선수 관련 계약 또는 규정에 '계약 해지에 따른 프로 선수 활동 제약'을 규정하지 않고 있으며, 협회와 아무런 관계가 없었던 마이티 스톰팀이 '협회의 법률' 관련이라는 허위 조항을 계약서상에 명기하여 선수들의 향후 선수활동 금지라는 부당한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선수들을 위협하였다고 판단했다.

 

또, 배상금 청구에 대해 심각한 선수 권익에 반하는 상황이며, 손해배상을 청구하면서 계약해지는 되었으나 11월 16일까지 남아있는 잔여경기는 선수로서 뛰어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요구한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전병헌 회장은 "이번 사안이 단지 마이티 스톰팀 소속 선수들만의 문제가 아닌 협회가 인정한 e스포츠 정식종목 외 많은 e스포츠 종목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 유사한 계약체결과 부당한 대우에 직면하는 상황에 놓여 있을 수 있는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적극적이고도 강력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사안이 법적 대응으로 이어질 경우 적극적인 법률적, 행정적 지원을 진행해 e스포츠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해 나갈 것이며, 더불어 향후 협회 경기운영팀을 통해 상시로 이와 유사한 선수들의 권익에 반하는 상황에 대해 언제든지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티 프로게임단 측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선수가 희생해야하는 계약서를 작성한 일 절대 없으며, 계약서 자체는 향후 불미스러운 사건을 서로 방지하기 위해서 법무사,노무사 협의하에 작성된 계약서이다. 또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보고 작성하기위해 작성 전 한달이라는 기간을 주었다"고 강조했다.

 

또, "선수생활을 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강압을 한 것도 사실이 아니다. 또한 계약서에 밝혀진 내용대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안하려고 그만두는 것이라면, 위약금을 물어주지 않아도 된다고 카톡으로도 밝힌 바 있다"고 주장했다.

 

※ 길지영 대표와 선수간의 대화



 

 ※ 문병철 감독과 선수간의 대화

 

이형철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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