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변화 없이 OBT 임박, ‘하이퍼유니버스’

넥슨 지스타2016 핸즈온
2016년 11월 17일 03시 36분 18초

넥슨이 서비스할 예정이고, 씨웨이브소프트가 개발해 지스타 현장에서 두 번째로 공개하는 PC 횡스크롤 액션 AOS 신작 ‘하이퍼유니버스’를 지스타2016이 개최되는 부산 벡스코 넥슨 부스에서 올해도 시연해볼 수 있다.

 

본 작품은 여러 우주가 공존하는 다중우주 세계관을 바탕으로 신이 안배한 비상세계이자 온 우주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의 하이퍼유니버스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다루고 있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모든 하이퍼들은 우주를 종말에서 지켜낼 힘을 지닌 소수의 능력자 집단으로, 오로지 이들에게만 하이퍼유니버스가 개방되어 우주의 구원이라는 사명 아래 숙명의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전에도 이미 소개한 바 있고, 이미 테스트를 진행한 작품이니 다들 알고 있겠지만 하이퍼유니버스는 온전히 키보드 조작으로만 진행되는 AOS 게임이다. 스킬과 콤보 기반의 논 타겟팅 전투나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하이퍼의 모션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손맛과 타격감,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액션 게임의 전유물이나 다름없는 액션 캔슬, 역 경직, 선 입력 시스템 등이 도입돼 잘만 익힌다면 AOS에서도 마치 격투게임과 흡사한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현장 시연 버전에서는 시간적 한계로 15분에서 20분 정도만 플레이할 수 있겠지만, 특별히 더딘 진행이 아니라면 하이퍼유니버스의 게임 한 판은 그 안에 끝날 정도로 간단하게 해치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억지로 질질 끈다면 못할 것도 없지만 보통은 짧은 호흡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다.

 

 

 

현재 두 개의 전장이 존재하는데, 모두 복층으로 구성되어 플레이어가 수시로 각 층을 오가며 야생 상태의 몹을 처치하거나 라인 싸움 및 방어탑 밀기 등에 수시로 가담하는 것이 가능해 보다 즉각적인 공방이 이루어진다. 물론 지난 시연과 그리 달라진 점이 없다고는 했지만 이건 달리 말하면 게임이 사실상 완성 단계에 올라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지난 지스타2015 시연에서 본 것과 달라진 점이라면 ‘이야기’ 시스템을 UI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있겠다. 다양한 캐릭터가 필연적으로 등장하는 기존 AOS들이 시도한 적 없는 하이퍼유니버스만의 시나리오 컨텐츠인 이야기가 하이퍼유니버스의 세계관을 관통하는 거대한 비밀과 하이퍼들의 비하인드 설정, 다양하게 얽힌 이해관계를 대화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흥미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도 적에게 집중적으로 공격을 받을 때 확실히 도망칠 수 있는 수단이 사실상 없는 것이나 다름없어 다소 아쉬운 마음이 들기는 하지만 횡스크롤 AOS라는 도전적 장르로 기존 AOS 장르를 통해 느낄 수 있었던 긴장감과 손맛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기존 AOS에 지쳤다면 곧 다가올 하이퍼유니버스의 OBT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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