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역사의 뒤안길로

2016년 10월 18일 20시 20분 44초

e스포츠 시장을 개척한 일등공신이자, 올해로 14년을 맞는 장수 e스포츠 종목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10월 18일, 오늘부로 역사의 뒤안길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국 e스포츠는 성명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의 운영을 종료하고, 2016 시즌에 참가했던 7개 팀 중 5개 팀의 프로팀 운영도 함께 종료한다고 밝혔다.

 

전병헌 회장은 운영 종료에 따른 성명을 통해 "14년 간의 여정을 뒤로 하고 프로리그의 운영 종료를 결정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었으며, 스타크래프트 프로팀 운영 종료 소식까지 전하게 되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그러나 팬들의 성원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더 이상 프로리그를 유지할 수 있는 동력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였다"고 설명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는 한국이 e스포츠에서 세계 최강의 자리에 설 수 있었던 토대였으며, 전 세계 최초로 열린 팀 단위 e스포츠 리그이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와 e스포츠 승부조작 및 프로 팀 해단 등 여러 가지 악재가 있었지만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는 계속 유지했을 만큼 협회측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리그이기도 하다.

 


2005년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결승전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를 통해 만들어졌으며, 임요환 및 홍진호, 이윤열, 기욤 패트리, 이제동, 강민 등 많은 스타들을 배출하기도 하였다. 또 2005년에는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결승전에 10만명의 관중이 몰리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KeSPA는 오는 11월 '스타크래프트 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본선에 참가하는 선수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스타크래프트 케스파 컵(KeSPA Cup)' 확대 및 개인리그 출전 지원 등 국내 선수들이 활동할 무대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형철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츠스카 / 666,247 [10.19-10:21]

결승전보면서 진짜 아쉬운마음에 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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