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X 타이거즈, 이제는 롤드컵 우승이 목표

롤챔스 섬머 시즌 우승팀 인터뷰
2016년 08월 21일 02시 14분 15초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섬머 시즌 결승전이 20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 경기는 뛰어난 플레이로 이미 결승 자리에 오른 ROX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에서 역동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승리를 쟁취한 kt롤스터가 5판 3선승제로 경기를 펼쳤고 약 5시간 30분 가량의 접전 끝에 락스가 3:2로 시즌 우승 트로피를 손에 거머졌다.

 

이로써 ROX 타이거즈는 총 상금 1억원은 물론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권과 IEM(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시드권 또한 얻게 됐다. 

  

경기 직후 진행된 기자실에서의 우승팀 인터뷰를 통해 ROX 타이거즈는 10월 LA에서 진행되는 롤드컵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비쳤다.

 

다음은 2016 롤챔스 섬머 시즌 우승팀 ROX 타이거즈 선수들과 코치진의 인터뷰 전문이다.

 


 

Q.우승 소감은 어떠한가?

 

'Smeb' 송경호 선수 : 정말 어렵게 우승했다. 지금 드는 생각은 정말 기쁘다는 말 밖에 표현할 수 없다.

 

'Peanut' 한왕호 선수 : 프로 생활 이후 첫 우승이다. 예전에 프로게이머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도 가장 원했던 것이 우승이었다. 오늘 우승함으로써 소원이 빨리 이루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Kuro' 이서행 선수 : 준우승을 무려 세번이나 했었다. 오늘 3:2 스코어로 이겨서 그런지 더욱 기쁜 것 같다. 

 

'Cry' 해성민 선수 : 출전 기회가 적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결승에 올라서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 

 

'PraY' 김종인 선수 : 마지막 5 경기에서 정말 긴장을 많이 했다. 하늘이 도와서 우승을 한 것 같다.

'GorillA' 강범현 선수 : 나 같은 경우는 총 네번을 롤 챔스 결승에 왔었다. 이번이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다. 다음 무대에서도 더할나위 없이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Q. 'Smeb'의 바론 스틸 장면이 인상적이었는데 이 부분을 정확히 설명해 달라.

 

'Smeb' 송경호 선수 : 바론 스틸에 성공할 지는 정말 전혀 몰랐다. 진을 쓰러뜨릴 생각만 했었는데 막상 스틸에 성공하자 헛웃음이 나왔다. 'Peanut' 한왕호 선수가 나한테 하이파이브를 요청했다 (웃음)

 

Q. 오늘 경기는 이전 경기에서 패배한 팀이 다음 라운드 블루 진영을 선택해서 승리했다.

 

정노철 감독 : 1세트에서 우리팀이 블루 진영을 선택해서 벤픽 우위를 점했는데, 2세트에서는 kt롤스터가 블루 진형을 선택하면서 승리해 블루 진영에서의 강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래서 서로 블루 진영을 선택하려고 한 것 같다.

 


 

Q. 'Kuro' 이서행 선수는 경기 종료 직후 눈물을 많이 흘렸는데 괜찮나?

 

'Kuro' 이서행 선수 : 이번이 두 번째 눈물이다. 정말 중요한 경기였고 3:2라는 접전 끝에 이겨서 기쁨이 북받쳐서 울었다.

 

 

Q.마지막 5 경기에서 정글 챔피언을 다수 밴했다. 

 

정노철 감독 : 개인적인 생각을 선수들에게 부탁했다. kt롤스터가 안정적인 챔피언을 선택했을 때 kt롤스터의 강점이 살아난다고 판단했고 그걸 막아야지만 'Peanut' 한왕호 선수의 공격성이 살아난다고 생각됐다. 그래서 서로 피지컬 싸움을 할 수 있는 픽 싸움을 유도했다.

 

Q. 봇 듀어 간의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는데

 

'PraY 김종인 선수 : 오늘 결정적으로 진을 플레이한 팀이 다 패배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라인 클리어가 좋은 챔피언을 선택해서 서포터의 발을 풀어줘야 우승할 것 같아서 시비르를 선택하게 됐다.

 

'GorillA' 강범현 선수 : 우리팀이 1,2경기에서 생존기가 없는 원거리 딜러를 선택했다 보니 유리할 때에도 적극적인 압박을 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 그래서 원거리 딜러 픽을 변경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였던 상대와 비슷한 플레이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Q.올해 롤드컵 참가에 대한 각오는?

 

'Smeb' 송경호 선수최근 연습을 할 때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 이번 결승에서도 kt가 굉장히 잘하는 게 아니라면 우승을 쉽게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할정도로 연습 때 좋은 경기력이 나왔는데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롤드컵에 가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 

 

'Peanut' 한왕호 선수 : 오늘 경기력이 준비했던 것 보다 못나왔고 게임들어갈 때 진행 세트는 옛날 습관처럼 딥해지는 모습이 많이 나와서 꼭 고치고 싶다. 

 

'Kuro' 이서행 선수 : 롤챔스도 우승했으니 롤드컵도 우승을 노려볼만한 실력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실수가 많이나왔는데 실수들만 고치면 무조건 상위도약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Cry' 해성민 선수 : 롤드컵 목표는 우승이고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PraY' 김종인 선수일찍 떨어지면 빨리 한국에 귀국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대한 미국의 많은 도시들을 보고 오겠다.

 

'GorillA' 강범현 선수롤드컵때까지 쉬면서 팀을 가다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김상수 코치 : 앞서 송경호 선수가 말했듯이 연습 때에 비해 경기력이 너무 안나와서 이 부분을 피드백해서 롤드컵에서 좋은 결과 나오도록 노력하겠다.

 

정노철 감독 : 우리 선수들이 2년동안 열심히 달려왔는데 힘든시절부터 열심히 도와준 이세진 매니저와 대표님 등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받아서 우승을 한 것 같다. 롤드컵에 나가서도 그분들의 도움을 받아 우승하고 돌아오겠다. 팬들에게는 입이 닳도록 말해서 소용이 없을 것 같지만 비가오나 눈이오나 직관 항상 오시고 선수들 지켜보시고 선물도 주시고 이 친구들이 프로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원동력이 팬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의 관심이 꼭 유지될 수 있도록 롤드컵 가서도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다. 

 

임향미 / sunpriest@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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