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게임즈, 내년 던파 같은 모바일액션 선보인다

오리진게임즈 정무정대표 인터뷰
2016년 07월 31일 16시 57분 33초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2016’이 지난 28일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차이나조이는 B2B부스의 경우 600여 곳(해외 200여 곳) B2C부스는 300여 곳이 참가해 매년 증가하는 규모에 걸맞게 매번 새로운 기록을 갱신 중이다.

 

특히 올해 차이나조이는 B2B관을 중심으로 한국 게임회사의 참가 수가 늘어났다. 한국공동기업관을 통해 참가한 35개의 게임사 이외에도 카카오게임, IGS, 오리진게임즈 등이 단독으로 부스를 냈고, 엔씨소프트는 스네일게임즈를 통해 '리니지2:혈맹'을, 넥슨은 텐센트를 통해 '메이플스토리2'등을 공개해 중국 게임시장에서 한국게임 알리기에 힘을 쏟았다.

 

게임샷은 차이나조이에 참가한 한국 게임사 중 중소규모 개발사에 대한 투자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시장 상황 속에서도 지난 2014년과 2015년 총 두 번의 투자 유치를 연이어 성공하며 한국 개발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오리진게임즈를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무정 대표는 이번 차이나조이가 오리진게임즈의 본격적인 대외활동의 시작점이라고 말하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했다.

 


오리진게임즈 정무정 대표

 

Q.올해 차이나조이에 참가한 이유는 무엇인가?

 

A.차이나조이는 아무래도 중국에서 열리기 때문에 중국 게임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국내 시장에서 중국발 게임의 저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그 중심인 중국 현지에서는 오리진게임즈가 대외적으로 어떻게 보일지 궁금했다. 그래서 참가했다.

 

Q.2014년과 2015년 두 해 동안 총 두 번의 투자 유치를 성공한적이 있다. 어떤 면이 투자자 입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생각하나?

 

A.당시에는 아무래도 오리진게임즈라는 팀을 잘 봐주신 것 같다. 게임 빌드는 초기단계였지만 PC게임에서 큰 성공을 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내부 사람들이 있었고 팀이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았다. 이런 점이 어필된 것 같다. 여섯 명으로 시작한 인원이 현재는 35명으로 늘어났다.

 

Q.굵직한 게임 개발에 참여한 인재들이 많다. 이런 점이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많이 어필되고 있나?

 

A.그렇다. 실제로 오리진게임즈 내부 인재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았다. 던전앤파이터를 만들었던 팀이 모바일 액션게임을 만든다고 하니 관심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오히려 차이나조이 현장에서는 부스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게임 플레이영상만 보고서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았다. 나중에서야 던전앤파이터를 만들었던 팀이라고 하니 그때서야 뭔가 깨달은 듯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Q.현재 개발 중인 게임과 차기 라인업에 대한 정보는?

 

A.부스에서 선보이는 게임도 그렇고 지금은 '크로커스'단일 게임으로만 개발 중이다. 크로커스의 경우 50% 정도 완성됐고 내년 2분기 쯤 런칭할 예정이다. 지금 내부 모든 인력들이 크로커스 개발에 올인하고 있다. 

 

Q.크로커스의 특색이라면 무엇이 있을까?

 

A.RPG의 차별성이다. 스탯이 올라가는 RPG가 아니라 액션이 성장하는 RPG를 추구한다. 던전앤파이터처럼 스킬트리가 올라가면 비주얼적인 면이나 이펙트에 있어서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Q.한국에서는 개발사 정보를 많이 확인할 수가 없는 것 같다.

 

A.그러한 점은 내부에서도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차이나조이를 기점으로 소통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려 노력중이다. 그런 일환으로 이번 달부터 팀블로그를 포스팅하고 있다. 개발노트처럼 게임에 대한 소식이나 내부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홈페이지도 신설해서 정보 제공을 많이 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Q.다시 차이나조이 이야기로 돌아온다면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비즈니스 이야기가 오고갔나?

 

A.한국에서 이미 10건의 미팅이 있었고 현장에서 만나 이야기를 진행한 분들이 많다. 자세히 알려드릴 수는 없으나 큰회사를 포함해서 30건 정도 되는 것 같다.

 

Q.아무래도 차이나조이를 나왔으니, 중국 시장 진출을 노리는 것인가? 아니면 글로벌 시장 전체를 보고 있나?

 

A.중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긴 하다. 그러나 우선 다양한 업계 환경들을 파악한 뒤 개발에 집중을 하고 나서의 문제일 것 같다. 던전앤파이터가 한국과 중국에서 저변이 제일 넓은 게임이니 일단 한국과 중국 두 나라에 제일 관심이 많이 간다. 이번 행사에서 알게된 업계 사람들을 통해 일본, 미국, 동남아 등의 정보를 얻고 있다. 


Q.해외 퍼블리셔 입장에서 오리진게임즈와 비즈니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A.액션게임을 개발하는 능력은 탑클래스라고 본다. 경험이나 그런 면을 미뤄봤을때다. 실제로 크로커스는 PC 수준의 액션을 모바일에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Q.B2B에서 많은 회사들을 보았을텐데 롤모델로 삼고 있는 회사가 있나?

 

A.롤모델이라기보다는 슈퍼셀처럼 특색있는 개발문화를 가진 개발사가 되고 싶다. 블리자드도 그런 것 같다. 개발자가 중요한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Q.차이나조이 이후 계획은?

 

A.연말까지 크로커스의 콘텐츠 개발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지스타에서는 크로커스를 테스트해볼 만한 수준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캐릭터 3종 중에 1종이 완성됐고 이후 9월과 10월 말에 각각 모두 마무리된다. 런칭 스펙으로 지역으로는 5개가 있는데 3개는 이미 완료했고 나머지 2개는 10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Q.오리진게임즈의 미래 목표는?

 

A.최소한 내년 2017년이 끝나면 액션게임에서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 

 

 

임향미 / sunpriest@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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