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사 COG가 中 시장에 대해 말하다

마이클 첸 CEO, 케빈 챙 부사장
2016년 07월 27일 23시 16분 15초

최근 중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COG(차이나온라인게임)’이 차이나조이2016을 앞두고 한국 미디어와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COG는 중국 개발사 및 퍼블리셔로, 글로벌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이엔피게임즈를 통해 ‘풍운’의 개발사이기도 하며, 현재 상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이들은 자국뿐만 아니라 한국 등 다양한 국가의 게임들을 퍼블리싱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인터뷰는 COG 마이클 첸 CEO와 케빈 쳉 부사장이 COG에 대한 소개와 중국 내 현시 시장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 COG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린다.

 

마이클 첸 : 현재 자체 개발작이 매출의 60% 비율, 해외에서 3, 40%를 차지하며, 대표 웹게임 ‘WOG(국내명 어그로)’는 월 매출 100만 달러(약 11억 원), 중국 텐센트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인 또 다른 게임은 월 매출 100위안(약 16억 원)을 기록 중이다. 그리고 우리가 퍼블리싱하는 타이틀은 110개가 넘는다.

 

- 계약된 한국 게임은 몇 개인가?

 

마이클 첸 : 구체적인 타이틀명을 밝힐 수는 없지만 2개 정도 된다.

 

- 한국 게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특히 모바일게임에 대해서.

 

케빈 쳉 : 게임 붐은 한국에서 먼저 불었지만, 지금은 중국 시장이 더 커졌다. 그래도 중국 시장에 큰 영향을 줬던 한국 시장이라 지금도 애착이 깊다.

 

또한 과거 온라인 시장에서 탑랭킹 10위 안에 들었던 한국 게임들이 지금은 100개 순위에서 1개 정도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줄었고, 모바일은 더 심해 아쉽다.

 

- 퍼블리싱 작품 선정 기준은?

 

마이클 첸 :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 러시아, 북미, 유럽 등 국가 구분 없이 좋은 게임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각 시장 별로 문화 및 유서 성향, 로컬 수정 등의 차이가 있다.

 

마이클 첸 CEO

 

- 최근 중국 시장은 어떤가?

 

케빈 쳉 :  5년 동안 중국 게임 시장은 많은 변화를 했다. 웹게임이 대세일 때 클라이언트에 집중한 곳들은 적응을 하지 못했고, 이후 모바일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지 않았다. 반면, 플랫폼 변화에 잘 맞춰간 곳들은 성공적인 성장을 이뤄냈는데, 이는 한국도 똑같다.

 

- 중국 시장은 폐쇄적이라는 평이 있고, 한국은 이 시장에 잘 적응을 못하고 있다.

 

케빈 쳉 : 중국은 어느 나라에도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한국은 구글플레이나 애플앱스토어에 매출이 잘 나오면 성공했다고 평가하지만, 중국은 안드로이다 마켓만 200개 이상으로 파악된다. 또 중국의 다양한 마켓에서 성공을 하면 2천만 달러(약 226억 원)의 월매출을 달성하고, 탑 3위에 들어가면 월매출 5천만 달러(약 567억 원)를 달성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 업체와 계약을 할 때는 중국 시장이나 현재 인기 있는 게임이 무엇인지도 파악 조차 못하거나, 다양한 마켓에 적응할 생각을 못하는 곳들이 많다. 이런 부분들을 적응하지 못한다면 중국 내에서 한국 게임이 성공하기는 힘들 것이다.

 

- 차이나조이 때 계획은?

 

케빈 쳉 : 현재 미팅 계획이 잡힌 곳만 84여 곳이며(중국 업체 제외), 계획이 안 잡힌 곳까지 포함하면 100여 곳이 된다. 우리와 함께 협업을 할 수 있는 업체를 찾는 등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면 좋겠다.

 

- COG의 최종적인 목표는?

 

마이클 첸 : 중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변화가 가장 빠르고 게임들의 경쟁들이 치열하다. 그래서 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개발한 개발사와 협업을, 또 내부 개발자 200여명이 만드는 자체 개발 쪽에 포커스를 두고 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이외로도 주요 국가마다 운영팀(지사도 검토 계획)을 두는 것을 목표로 한다.

 

 케빈 쳉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WATAROO / 25,654 [08.03-01:34]

중국도 독자적으로 만드는 컨텐츠가 있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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