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 테슬라 전기차 반값은 사실무근

기존 전기차 업그레이드 보조금 지급 검토
2016년 06월 09일 14시 37분 54초

최근 테슬라가 모델3를 예약판매 하면서 제주도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모 매체에서 ‘테슬라 자동차를 제주도에서는 반값에 탄다’, ‘테슬라 제주도에 전시장 설립하고 올해 중 판매개시’ 등 다양한 확인되지 않은 기사들을 쏟아냈기 때문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에 대해 명확하게 답변했다. “현재 제주도는 테슬라와 협의 중이거나 논의 중인 사업이 단 한 개도 없다. 일부 업자들이 그런 소문을 퍼트리는 것 같은데 그 소문을 듣고 기자들이 기사를 쓴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 제주포럼에서 테슬라의 스트라우벨 CTO가 '제주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이야기 한 적은 있으며, 가능한 가까운 시일 내에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엘론 머스크’와 비지니스 협력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지사에게 “제주도가 부지와 세금혜택을 제공하고, 테슬라가 1호 매장을 제주도에 여는 사업계획이 논의 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사실이냐?” 묻자 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도지사로써 '전기차 전도사'로 나서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묻자, 그는 “전기차는 카본프리 미래를 열기 위한 키워드이며, 신사업의 시드머니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세계적인 전기차의 인증센터이자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토양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밝혔다.

 

 

 

원 지사가 이토록 전기차에 집중하는 것은 청정 제주를 지키면서 새로운 산업으로 전기차의 가능성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원 지사는 2020년까지 제주도에 전기차 10만대를, 2030년까지 제주의 자동차를 100% 전기차로 보급하고, 전력 100%를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로 공급하는 ‘탄소 없는 섬’ 정책을 완성시키겠다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제주에 최적화된 전기차 생태계를 완성하고, 전기차 메카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테스트베드'로 제주를 각인 시키고 더 나아가 인공지능 산업까지 연결시키려는 제주 발전 계획을 가지고 있다.

 

원 지사는 한편 테슬라 모델3 열풍으로 제주도 전기차 보급에 차질이 생기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기차에 관심을 가져왔던 사람들이 테슬라의 모델3가 나올 때까지 전기차 구입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까지 10대 1 수준의 전기차 민간보급 신청자 경쟁률이 올해는 미달에 이를 정도로 떨어졌다.

 

이에 대해 원 지사는 “최근 대기 수요로 국내 전기차 보급이 정체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풀어주려면 구매자들이 2~3년 뒤 업그레이드 된 신차로 교체할 때 부담을 덜어주는 부분이 필요하다”며 “산업자원통상부와 제주도가 긴급 논의를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나온 아이오닉 EV가 대기 수요 때문에 예상보다 예약판매량이 저조한데 2~3년뒤 업그레이드 된 차량이나 내부 부품 특히 배터리를 교체할 때 생기는 추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생산 기업과 정부, 지자체가 나서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신차 구매에 보조금에 집중되어 있는데, 이후에는 기존 차량 업그레이드에도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원 지사는 “현재 제주는 전기차와 스마트 관광에 집중하고 있다으며, 이와 관련한 규제를 없애고 있다.”며 “차세대 기술인 전기차와 자율주행이 더해진 인공지능 시대에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제주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해피토뤼 / 2,141 [06.0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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