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사냥은 이제 그만, 오드랜드

팀 B01 인터뷰
2016년 04월 15일 18시 49분 23초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모여 만든 인디 개발팀 B01이 새롭게 선보인 게임 "오드랜드"가 경기 콘텐츠 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제 3회 게임창조오디션에서 크라우드 펀딩의 목표치를 300%로 돌파하여 결선에 진출하였다.

 

2D와 3D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느낌의 횡스크롤 슈팅 RPG 게임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작 인디 게임 "오드랜드"는 어떤 게임인지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자 팀 B01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만나서 반갑다. 우선 팀 B01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한다.

- 반갑다. 현재 횡스크롤 슈팅 RPG 오드랜드를 개발 중에 있는 개발팀 B01이다.

 

B01이라는 팀 이름이 특이한데 무슨 뜻인가?

- 오랫동안 고민한 팀 이름은 아니다. 처음 개발을 시작할 때 반 지하 공간에서 시작하였다. 더 이상 내려갈 곳도 없는 반 지하에서 1위로 올라가는 날 까지 먼지 풀풀 날리며 신명 나게 해보자 의미로 만든 팀 이름이다.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팀이라 들었다. 

- 그렇다. 저희 팀 B01은 모두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3기 졸업생 동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 캐주얼 슈팅 디펜스 게임을 카카오 플랫폼으로 런칭한 이후, 여러 부족한 부분을 배우고 느꼈다.

이번에 도전하는 “오드랜드” 프로젝트는 흥미와 목표점이 하나로 이어진 쌍둥이 형제가, 싱가폴에서 근무하던 게임 회사에서 합류하여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여 진행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이다.

 

오드랜드는 어떤 게임인가?

- “오드랜드”는 횡스크롤 슈팅 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 여러 방향으로 다가오는 적을 향해 유저가 직접 조준 사격하여 제거하는 방식으로 전투가 이루어지며, 섬멸전, 방어전 등 다양한 모드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자동 사냥에 익숙한 유저들에게 본질적인 재미를 살리기 위해 직접 조작을 메인으로 하여 보다 짜릿한 손맛을 느낄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준비되어 있는 총 300종의 총기, 쉴드, 수류탄 등의 다양한 장비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또한 가능하다.

 


 

오드랜드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 최근 범람하는 자동사냥 게임에 지루함을 느껴, 모바일 환경에서도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을 만들어 보자 라는 의지와, 흔한 중세 판타지 류가 아닌 ‘보더랜드’나 ‘웨이스트랜드’ 같은 특이한 소재의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바램이 합쳐져서 시작하였다.

 

오드랜드의 배경 스토리는 어떻게 되는가?

- 과학 기술이 발전된 세계관을 기반으로, 미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파이네튬’이라는 신원소를 사이에 둔 세계 정부가 고용한 각자의 사연이 있는 4인의 용병들과 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약탈자들의 대립을 다루고 있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컨셉이 특이해 보인다. 모티브가 된 것이 있는가?

아트 컨셉 부분에 있어서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보더랜드’, ‘웨이스트랜드’, ‘폴아웃’ 등의 서부 느낌이 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여럿 참고 하였으나, 현재는 많은 부분들이 “오드랜드”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바뀌어 있다.


오드랜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컨텐츠가 무엇인가?

-  RPG의 기본이 되는 육성 시스템 이외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킬러 컨텐츠는 유저간 3:3까지 즐길 수 있는 대전모드이다. 컨트롤 보다는 장비 등급으로 승패가 나뉘는 타 RPG류의 대전 모드 방식과는 차별화하여 유저가 직접 구르고, 피하고, 쏘는 컨트롤에 따른 승패 결과를 통해 경쟁심을 자극할 수 있게 하였다.

 


 

지금까지의 개발 기간과 예상 출시일은 언제인가?

- 2015년 6월부터 정식적으로 개발을 시작하여 현재 10개월 정도 개발해 왔다. 예상 출시일은 2016년 하반기를 목표로 잡고 있다. 현재 개발 진행률은 60% 가량이며, “오드랜드”를 보다 완성도 있는 게임으로 선보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펀딩 목표금액 달성을 축하한다. 모인 금액은 어떻게 사용될 예정인가?

- 우선 펀딩에 참여해주신 모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본 펀딩에 모인 금액으로 우선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위해 사운드 외주를 진행할 예정이며, 런칭 시기에 맞추어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 펀딩에 참여하신 후원자 분들 중 30분을 선정하여 식사를 함께 하며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글로벌 출시 플랜은 있는가?

- 현재 구체적인 계획은 잡혀 있지 않은 상태이나, 많은 분들이 “오드랜드”의 카툰 풍의 그래픽을 해외에서 시장 반응이 좋을법한 비주얼로 평가 해 주셨다. 현재 팀원들과 여러 방향으로 고민 중에 있는 상태이다.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 아직 부족한 것도 많고 보여 드린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독자 여러분께는 여러 말보다는 빠른 시일 내에 재미있는 게임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달려가고자 한다. 악플 보다 무서운 것이 무관심이라고 생각한다. 출시 이후 따끔하고 날카로운 악플이라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형철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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