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 정통 모바일 노하우에 PC온라인 기술력 더해져

넷마블블루 문성빈 대표
2016년 03월 24일 02시 21분 50초

국내 모바일 최강자 넷마블게임즈가 최신작 'KON(콘, Knights of Night)'으로 2016년 시장을 빛낼 계획이다.

 

콘은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블루(구 블루페퍼)가 2년 여의 시간을 들여 만든 초대작 스케일의 모바일RPG이며, 2명의 캐릭터를 연계해 즐기는 스타일리쉬 듀얼액션과 PC온라인게임급 고퀄리티 그래픽, 밀도 있는 콘텐츠들이 특징이다.

 

이 게임을 개발한 넷마블블루는 피처폰 때부터 게임을 개발해온 정통 모바일게임사이며, 스마트폰게임 시장 초창기 '스티커슈팅스타', '크레이지레인' 시리즈, '리버스' 등 다(多) 장르 게임들을 출시했고, 넷마블에 편입된 이후에도 넷마블 모바일 초기 흥행작 '마구마구2013 for Kakao'와 '다함께삼국지 for Kakao', '다함께던전왕 for Kakao' 등 다수의 게임들을 줄줄이 배출해냈다.

 

더불어 넷마블블루는 다함께던전왕 론칭 이후 한동안 콘 개발에만 역량을 집중했는데 드디어 그 결실이 3월말 드러날 예정이고, 넷마블블루 문성빈 대표도 미디어간담회에 참석해 포부를 알리는 등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문성빈 대표

 

■ 정통 모바일 노하우와 PC온라인 기술이 접목된 '콘'

 

문성빈 대표는 2002년 네오위즈모바일의 전신이었던 지오인터렉티브에서 개발이사로 재직하다 스마트폰게임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2009년 블루페퍼를 창업했다. 첫 타이틀은 당시 시장 정황상 피처폰게임 '슈퍼프로야구(스마트폰 버전 '런앤히트')'가 됐지만, 2011년 안드로이드 전용 리듬액션 '크레이지레인'으로 T스토어 유료앱 1위(당시 T스토어의 파급력은 현재 구글플레이급, 무료앱보다 유료앱이 흥행하던 시기)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이후 앞서 언급한 갖가지 스마트폰게임을 꾸준히 출시했고, 2년 전부터는 다수의 게임보다 콘처럼 고퀄리티 신작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년 전부터 넷마블블루의 전략을 바꾼 이유에 대해 문 대표는 "스마트폰게임 시장도 시간이 지날수록 코어해지고 고착화될 것이라 생각해 다양한 게임개발을 병행해오면서 고퀄리티 신작을 개발할 수 있는 팀을 따로 준비해뒀다"며 "그렇게 해서 탄생된 팀이 콘 개발팀이고, 처음에는 30-40명으로 개발을 시작하다 현재는 80여명(현재 넷마블블루 인력은 180여명)으로 늘어났다. 이때부터 우리는 과거와 달리, 라인업은 줄이고 경쟁력 있는 신작을 만드는 전략을 내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작 다함께던전왕은 피처폰 때부터 개발해온 모바일 개발자들이 주로 있었기에 점점 심화되는 시장 속에서 경쟁력이 부족했고, 실제 결과로도 이어졌다"며 "그래서 콘 개발팀은 PC온라인처럼 대형 프로젝트 개발자 출신들을 대거 영입했고, 여기에 넷마블블루의 모바일노하우가 가해져 양쪽의 장단점을 살리는데 주력한 타이틀이다"고 강조한다.

 

 

개발인원만 80여명의 초대형 스케일의 모바일게임 콘

 

■ 후발주자라 콘텐츠부터 퀄리티까지 더욱 공들였다

 

콘은 일반 PvE에 듀얼액션을 강조한 '모험지역'과 듀얼액션은 불가능하지만 여러 유저가 PC온라인에서 즐기던 레이드 느낌을 강조한 '파티레이드', 서로의 아지트를 침략한 '침략전' 등 느낌이 판이하게 다른 콘텐츠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이에 그는 "기존 모바일RPG와 차별화를 둠과 동시에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고 싶어 다양한 고민을 했다. 그 중 하나가 침략전인데, 이 모드는 수동으로만 조작되기 때문에 상대가 구성해둔 아지트를 공략하는 재미가 있다"며 "파티레이드는 각각의 클래스에 역할을 부여해 파티레이드의 재미를 극대화, 여러 클래스 캐릭터를 육성하게 유도한다. 또 지난 프리미엄테스트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론칭 이후 콘텐츠 PvP에는 PvE와 다른 듀얼액션을 보여줄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문 대표는 얼마 전 진행됐던 프리미엄테스트에 대해서도 이렇게 언급했다. "타 넷마블 모바일RPG보다 후발주자다 보니 여느 게임보다 콘텐츠부터 퀄리티까지 신경을 많이 썼는데 생각 이상으로 많은 유저들이 참여해주셔서 놀랐다. 덕분에 콘이 앞으로 가야 될 방향성과 보완할 부분을 잘 파악된 것 같고, 정식 론칭 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얘기한다.

 

이외로도 콘은 여타 게임들과 달리, 스토리를 PvE에 삽입하지 않고 별도의 모드로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이에 그는 "스토리에 대해서는 사연이 많다. 처음에는 PvE에 넣었지만 플레이의 맥을 끊는 느낌이 들어 별개의 모드를 마련했다. 또 스토리는 도감 형태로 마련됐고, 보상도 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보상만 받고 싶은 유저들은 스킵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2년 간의 채비를 마치고 드디어 선보인다

 

넷마블블루는 초창기 때부터 시장을 경험해온 덕분에 많은 변화를 거쳤다. 특히 넷마블 자회사가 되는 과정이 제일 큰 변화 중 하나이다.

 

문 대표는 "자회사로 편입되기 전과 후를 살펴보면 과거에는 벤처기업이라 운영이나 경험에 대한 노하우도 부족하고, 인력도 부족해 기획자가 직접 각종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홍보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넷마블과 함께 한 이후부터는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단기간 내에 습득 가능했고, 특히 트랜드나 시장 정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기 때문에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다"고 언급했다.

 

 

 

또한 넷마블블루의 향후 계획에 관련해 문 대표는 "그간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면서 우여곡절과 여러 일들을 겪었다. 그런 경험들은 우리가 성숙되는데 큰 도움됐고, 콘을 시작으로 재편성된 우리들은 과거와 달리 장기 운영과 라이브에 집중해 항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니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콘의 론칭을 앞둔 문 대표는 "2년 만에 큰 프로젝트를 선보이다 보니 현재 부담보단 설렌다. 콘은 콘텐츠마다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누구나 손쉽게 즐기도록 동선이나 편의성 부분에도 많은 공을 들이는 등 착실한 준비를 마쳤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는 말로 마무리했다.

 

한편 콘은 구체적인 출시일은 공개 안됐지만 3월말 출시될 계획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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