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상한 캐릭터들로 펼치는 파티 슈터… 스크린치트

하나의 기기에서 다인이 즐긴다
2016년 03월 21일 19시 09분 05초

에이치투인터렉티브가 독특한 형태의 파티형 FPS '스크린치트'를 PS4(PSN) 및 스팀으로 출시했다.

 

스크린치트는 원색으로 이뤄진 괴상한(?) 캐릭터들로 즐기는 파티 슈터 게임이며, 자신의 캐릭터는 타 플레이어의 화면에서만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게임은 하나의 기기로 최대 4명까지 즐기는 로컬플레이와 최대 8명이 즐기는 온라인 대전으로 크게 나뉘고, 나팔총부터 목마, 플라즈마 볼 등의 10가지 무기, 10여종의 다채로운 맵, 전장에 대한 룰을 설정 가능한 콘텐츠들이 마련됐다.

 

뭐야... 이거 무서워...

 


전반적인 오브젝트가 원색으로 이뤄졌다

 

앞서 설명한 것만 보면 가늠할 수 있겠지만 이 게임은 순수 다인용 전용 게임이므로 싱글플레이를 추구하는 유저들에게는 약간 거부감이 들 것이다. 물론 설정에 따라 나머지 캐릭터들을 봇으로 지정해 싱글플레이처럼 즐길 수 있긴 하다.

 

아울러 캐릭터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배경도 원색으로 이뤄져 현실감보다 그냥 3D 폴리곤 게임을 하는 느낌이 강하다. 사실 너무 원색적인 분위기에서 미묘한 사운드까지 더해지니 90년대 즐기던 3D호러 게임의 느낌이 들기까지... 참고로 로딩화면은 과거 '드림캐스트' 흑역사 때 사용됐던 부X CD로딩화면과 흡사할 정도.

 

 

 

360도로 폴리곤이 돌아가며 진행되는 로딩은 X팅CD 로딩 화면과 흡사

 

스크린치트의 묘미를 꼽는다면 갖가지 설정으로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진행 방식을 꼽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슬로 모드, 작은 중력 모드, 하이 점프 등의 변형 룰을 적용해 정신 없이 결전을 펼치는 것이 가능하고, 이를 통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조작감은 현실성은 포기한 게임답게 축지법을 쓰는 것처럼 쾌속으로 이동한다. 덕분에 다인용 전용 게임의 단점이었던 루즈한 진행은 극복해냈고, 짧은 시간 내 격렬한 재미를 느끼고 싶은 유저들에게는 적합한 게임이 아닐까 싶다.

 

요즘 패키지게임을 보면 온라인 대전이 활성화가 되다 보니 과거처럼 하나의 기기로 여러 명이 즐거움을 느낄 게임들이 적은 편이다. 그런 부분에서 이 게임은 거실에서 친구들이 함께 즐길 게임으로는 최고지만, 아쉬운 점은 론칭된지 얼마 안 되서 구입자가 적어 온라인 매칭이 힘들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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