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 대전을 탱크로 즐긴다 '탱크제국:남자의시대'

신스타임즈 코리아 남동훈 대표
2016년 03월 17일 17시 51분 06초

 

현재의 모바일 게임 시장은 마켓의 매출 상위권 게임들이 말해주듯 RPG와 퍼즐게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런 대세의 흐름 속에서도 부작용이 있었으니 바로 동일한 장르에 질려 하는 유저들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모바일게임 유저의 다양한 기호만큼이나 다변화된 장르의 게임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략 시뮬레이션은 마켓에서 대세 장르에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최근에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탱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 출시돼 밀리터리와 친근한 한국 남성 유저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탱크 제국:남자의 시대(이하 탱크제국)'은 제2차 세계대전 핵심 참전국의 160종 이상의 실제 탱크를 게임 내에 구현한 모바일 게임으로, 실제 주요 격전지에서 전쟁을 참여할 수 있어 지나간 역사의 한편을 함께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샷은 밀리터리 장르의 대표 게임사를 목표로 하는 신스타임즈코리아의 남동훈 대표를 직접 만나 탱크제국 출시와 관련된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스타임즈 코리아 남동훈 대표

■ 안드로이드와 iOS 동시 출시로 업데이트의 간극 없애

남동훈 대표는 신스타임즈 코리아 대표 직책을 맡기 이전 디앱스게임즈에서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담당했다. 퍼블리싱 사업을 담당하다 보니 여러 게임을 마켓에 서비스한 경험이 있는 그이지만 이렇게 대표의 자리에서 게임을 출시하니 떨린다고 말한다. 

신스타임즈코리아의 본사 '신스타임즈'는 2008년 중국 베이징에서 설립됐다.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의 주요 파트너 사이기도 한 이 게임사는 작년 12월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한국에서의 사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MP3 명가로 불리던 '코원'을 인수했다. 

코원의 인수가 앞으로 보여줄 모바일게임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냐는 질문에 남 대표는 "중국 회사의 경우 유저들 입장에서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데 한국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모바일게임 사업을 단발성으로 한다는 이미지보다 오랜 시간 동안 게임을 서비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모바일게임 을 선보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남 대표의 말처럼 신스타임즈 코리아는 지사 설립 이후 3개월 만에 탱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탱크제국을 출시했다. 특이하게도 안드로이드와 iOS 마켓 동시 출시라는 카드를 꺼냈다. 

"과거에 퍼블리싱 사업을 담당한 경험이 있다 보니 여러 게임을 마켓에 서비스한 경험이 많습니다. 이때 느꼈던 아쉬운 점은 항상 안드로이드 선 출시로 인해 iOS 유저들이 항상 피해를 본다는 것이었죠. 운영체제가 다르다는 이유로 업데이트의 차이가 생겨 유저들이 피해를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양 마켓 모두 동일한 환경에서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에 많이 신경을 썼습니다"


■ 사실적인 고증을 거쳐 만들어 낸 160 여 종의 탱크가 선사하는 밀리터리 재미

탱크제국은 현재 출시 2일 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2위에 올랐다. 이 같은 인기의 이유에는 사실적인 고증을 거쳐 만들어 낸 게임이라는 이유도 한몫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당시에 설계된 실제 탱크 160여 종이 등장하는 탱크제국은 전투의 주요 격전지인 일본, 동남아시아, 인도, 중동, 유럽을 따라 던전 플레이가 진행된다. 삼국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삼국지 게임의 구성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처럼 탱크의 역사와 밀리터리물을 좋아하는 유저들을 위해서 세세한 부분을 신경을 많이 쓴 편이다. 





"탱크제국 이전에 선보였던 전함제국도 그렇고 밀리터리 장르를 주로 서비스하고 있다 보니 사실적인 고증을 많이 거쳤습니다. 이는 밀리터리 장르를 좋아하는 유저들에 대한 예의이자 성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유저들이 더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니까요" 

그의 말처럼 신스타임즈는 전함제국부터 탱크제국까지 밀리터리 장르를 주로 서비스하고 있다. 아예 밀리터리 장르의 대표주자가 되길 원하는지 의문이 생겨 되묻자 "맞습니다. 신스타임즈는 밀리터리 전략 게임을 잘 만드는 회사가 되길 원합니다. 원래 웹게임 개발과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였지만 모바일 게임을 점차 꾸준히 선보이면서 목표에 가깝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밀리터리가 컨셉이라 탱크제국 게임의 주요 타겟층은 30~40대 남성이지만 15일 출시 이후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55:45로 그다지 성별의 밸런스가 치우치지 않았다. 여기에는 탱크가 가져다 주는 호기심이 반대로 여성들에게 어필한 면이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에는 모바일게임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 속도가 과거에 비해 빨라져 게임사에서는 업데이트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업데이트는 매월 진행할 예정입니다. 내부에서 생각하기에는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 내용들은 유저들이 두 달 내로 모두 소비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업데이트 콘텐츠는 이미 다 준비되어 있고 적재적소에 따라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어찌 보면 중국에서 이미 작년 10월에 런칭한 게임이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서비스는 조금 더 유리한 면이 있지 않을까요?"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과금 시스템도 물론 탱크제국 내에서 존재한다. 과금 유저와 무과금 유저 사이에 재미의 간극이 생길 수도 있기 마련이다. 

"접속만 잘 한다면 과금 없이 VIP 2레벨까지의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VIP 레벨이 되면 매일 아이템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과금 유저도 충분히 게임의 보상과 재미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무과금으로 47레벨까지 키워봤습니다(웃음) " 

밀리터리 게임이라는 특징이 있어 시즌성 데이에 다양한 이벤트도 나올까 싶어 질문을 던졌다. "물론 커뮤니티 이벤트나 시즌성 데이에 대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 유저들을 위해 게임을 출시한 만큼 유저들이 요청하는 부분에 대해서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서 많이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있으면 기꺼이 건의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밀리터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글로벌 토털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꿈꾼다

그렇다면 신스타임즈의 궁극적인 한국시장 목표는 무엇일까? 

"글로벌 토털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본사 대주주가 텐센트이다 보니 이러한 점을 잘 연결해 한국 게임과 같은 콘텐츠에 투자를 해서 중국에 선보이거나 글로벌 퍼블리싱을 연결하는 등 게임과 시너지가 되는 사업영역을 많이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신스타임즈 코리아는 올해 탱크제국을 시작으로 4종의 타이틀을 선보인다. 전함을 배경으로 하는 '전함제국2(가칭)'와 '클래시 오브 킹즈'나 '게임 오브 워'와 같은 전통 전략 시뮬레이션도 출시를 생각하고 있다.

한국에서 어떤 이미지를 가져가고 싶냐는 말에 남 대표는 답했다. "밀덕들이 좋아할 만한 밀리터리 장르 전문 게임회사이길 바랍니다. 이와 함께 유저들과 소통하는 회사라고 게임을 즐기는 유저분들이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유저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임향미 / sunpriest@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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