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레기를 기자로…아웃스탠딩을 응원합니다

독자 중심의 유료화 모델 과연 성공할까?
2016년 03월 07일 22시 47분 06초

신생 인터넷 미디어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아웃스탠딩’이 유료화에 들어간다. 

 

아웃스탠딩의 창업자 중 한명인 최용식 기자는 지난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독자기반의 유료화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료화 금액은 2만9900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아웃스탠딩의 유료화에 대해 최용식 기자는 “아직까지 성공사례가 부재하는 터라 결정을 내리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아웃스탠딩의 핵심가치인 ‘독자우선주의’를 지키기 위해선 독자님들로부터 돈을 받는 게 맞다고 봤습니다. 대신 언론의 역할이라 할 수 있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 및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를 실현하기 위해 100% 폐쇄형 유료화는 지양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를 두고 많은 독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성급한 유료화’라는 지적과 함께 ‘독자가 아닌 기업을 대상으로 유료화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아깝지 않은 2만9900원’이라며 결재하고 응원하겠다는 의견도 다수 등장하고 있다.

 

‘아웃스탠딩’은 지난 2015년 두 명의 젊은 기자가 기존 미디어를 박차고 창업한 신생 인터넷 미디어로 톡톡 뛰는 아이디어로 게임과 통신, 포털, 인터넷, 업계 소식을 쉽고 재미있는 고객 친화적 뉴스 콘텐츠로 생산해 큰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패스트트랙아시아의 투자 전문 파트너사인 패스트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박지웅)으로부터 엔젤 투자자 2인과 함께 2억원을 투자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금처럼 격변하는 인터넷 미디어 시대에서 아웃스탠딩의 이번 유료화 성공여부는 향후 중소 인터넷 미디어들의 미래 가치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없이 난립하고 있는 인터넷 미디어들이 순수하게 독자들로만 구성된 유료화 모델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광고나 업체들의 협찬 없이 독립적으로 미디어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독자 기반의 유료화가 자리 잡는다면 자연스레 업체의 광고에만 의존해온 인터넷 미디어들이 독자들을 위한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게 되며 포탈에 종속되어 불나방처럼 ‘실시간 검색어’에 달려들어 쓰레기 같은 기사를 쏟아내지 않아도 된다.

 

기자가 '기레기'가 된 요즘, 다시 기레기를 기자로 바꾸기 위해서라도 ‘아웃스탠딩’의 독자 중심의 유료화를 적극 지지하는 바이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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