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건 적지만 체감은 컸다, ‘수신학원 아르피엘’

[핸즈온] 키보드:뜻밖의 삭제
2015년 11월 16일 21시 50분 22초

 

 

일전에 게임샷에서 소개한 바 있는 넥슨의 신감각 수인 학원 쿼터뷰 RPG ‘수신학원 아르피엘’에 큰일이 났다. 엔진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수신학원 아르피엘은 이번 지스타2015에서 시연 부스를 마련한 작품으로, 삵과 뱀, 양, 다람쥐, 개, 토끼 등 동물을 인간화한 ‘수인(獸人)’들이 다니는 학원 ‘아르피엘’과 주인공들에 얽힌 이야기들을 그려낸다.

 

아, 다시 돌아가자. 무엇이 큰일이냐 하면, 수신학원 아르피엘의 지스타2015 시연 버전에서 조작 방식이 1차 테스트 당시의 마우스 단일 조작으로 회귀한 것이다. 수신학원 아르피엘의 1차 CBT 당시에는 조작 방식이 마우스 조작 뿐이었고, 2차 CBT에서는 피드백을 반영해 키보드 조작 방식을 추가했었다. 헌데, 굉장히 편했던 이 빌드에서 조금 더 최신 빌드인 지스타2015 버전에서는 다시 키보드 조작 방식이 사라지고 마우스 조작만 남은 것.

 

 

 

사실 논 타깃팅 RPG 게임에서 마우스 단일 조작으로 플레이하는 것은 장시간으로 갈수록 게임 플레이가 주는 피로감이 굉장한 편이다. 농을 조금 섞어서 마우스 조작만으로 몇 시간 씩 며칠간 꾸준히 플레이하면 손목에 터널 증후군이 올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 피로감이 덜하고 조작도 편리했던 키보드 방식이 사라진 것이 매우 아쉽다.

 

생활과 협동 컨텐츠도 아르피엘의 중요한 한 축을 가진 컨텐츠지만 이번 시연 버전에서는 두 가지 방식으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기존 CBT에서 즐길 수 있었던 초반 스토리, 게임 플레이 튜토리얼의 역할을 겸하는 20~25여 분의 입학 테스트 파트가 첫째. 이 파트에서는 수신학원 아르피엘의 연출 대부분을 맛볼 수 있으면서도 세계관을 어느 정도 짚어주기 때문에 본작이 어떤 특징과 매력을 가졌는지 조금이나마 감을 잡을 수 있다.

 

 

 

 

 

다음은 ‘하프레이드’다. 수신학원 아르피엘의 핵심 키워드인 ‘협동’에 부합하는 핵심 컨텐츠라 함은, 8인에서 16인 규모로 진행되는 ‘레이드’를 일컫는 것. 그러나 레이드라는 컨텐츠는 비단 아르피엘에 한정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동일 장르에서 PVE 최종 컨텐츠로 등장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 부분에 있어서 본작도 크게 다르진 않아 레이드 컨텐츠에 진입하기가 그리 쉬운 편은 아니다.

 

여기서 나온 해결책이 2차 CBT와 이번 지스타2015 시연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4인 레이드, 이른바 하프레이드라는 컨텐츠다. 레이드의 진입 장벽을 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상정해 성장 구간에서도 레이드의 분위기 등에 익숙해지도록 4인이 진행할 수 있는 학습형 레이드를 제공한 것. 하프레이드에선 각 테마의 최종 보스가 등장해 4인으로 구성된 플레이어 파티와 대립하게 된다.

 


 


하프레이드 진입(위)과 일반레이드(아래) 

 

한편, 넥슨과 엔진스튜디오의 신감각 수인 학원 RPG 수신학원 아르피엘은 내달 3일부터 OBT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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