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MDR-1ADAC 리뷰

아이유 헤드폰, 디지털 속으로
2014년 11월 26일 21시 43분 3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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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아웃도어를 고려한 듯 저음을 강조했지만, 중저음역은 평탄하여 야외에서 들으면 크게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다. 3KHz부터 7Khz 대역이 조금 물러서는 경향이 있으나 그 위쪽에서 피크를 주어 보완했고, 극저음은 잘 들려주며, 고음 대역폭이 아주 넓지는 않아도 EQ를 이용해 어느 정도 컨트롤이 가능하다.

초기 MDR-1R부터 저음의 반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유닛 상단에 배치한 에어 벤트는 MDR-1ADAC에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서 누음이나 차음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누음의 정도가 심하지 않고, 차음성 또한 이어 패드 본래의 형태를 유지하는 3차원 바느질 기술이 적용되면서 조금 더 향상되었다.

디지털

그런데 MDR-1A와 MDR-1ADAC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앞에서 DAC가 탑재되었다는 말을 했는데, DAC란 Digital to Analog Conver의 약자로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하는 장치를 뜻한다. 즉 디지털 사운드 데이터를 음성 신호로 바꿔 주는 장치다. 정확한 비유는 아니지만, 사운드 카드가 하는 일이 여기에 해당한다.

DAC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장치이기 때문에, 사운드 카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PC 내장 사운드 칩셋, MP3 플레이어 등 헤드폰을 꽂을 수 있는 모든 기기에 포함되어 있다. 음악 감상용으로 제작된 외장형 DAC까지 존재할 정도인데, MDR-1ADAC에는 24비트 192KHz PCM 음원에 DSD까지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DAC가 내장되어 있다.

아이폰의 경우 16비트 48KHz가 한계이므로 어쩔 수 없지만, 워크맨(NWZ-A15)에서는 24비트 192KHz PCM 음원도 출력할 수 있었고, 필자의 아이폰 5s와 갤럭시 S3에서도 디지털 오디오를 감상할 수 있었다. 다만, 디지털 오디오로 들을 때는 스마트폰 쪽에서 볼륨 조절이 동작하지 않으니 헤드폰 우측 유닛에 있는 볼륨 다이얼을 조작해야 한다.

마치면서

MDR-1ADAC은 인기 모델인 MDR-1R 시리즈의 진정한 후계자라 할 만한 제품이며, 디지털 오디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개척자이기도 하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소니 입장에서는 MDR-Z7 못지 않게 중요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기에, 아이유가 모델이 된 것도 일견 납득이 간다.

트랜스듀서

다이나믹 40mm 돔

주파수대역

4Hz-40KHz(디지털)

4Hz-100KHz(아날로그)

임피던스

24옴

음압

102dB

길이

1.2m

  

이장원 / inja@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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