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100만원 넘는 헤드폰도 구상 중

소니 HRA 신제품 발표회
2013년 10월 31일 16시 03분 0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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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31일 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HRA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오디오 관련 제품을 대거 선 보였다. 참고로 HRA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의 약자로 CD 음원의 16비트 44.1KHz를 뛰어 넘는 고품질 음원 데이터를 의미한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소니의 음향 기술이 담긴 MDR-1RMK2 시리즈 3종, MDR-1R의 명성을 이어 가면서 휴대성을 강화한 MDR-10R 시리즈 4종,  다이나믹과 BA 드라이버를 동시에 탑재한 XBA-H 시리즈 3종, MP3 플레이어 NWZ-F880 시리즈 2종이다.  

소니코리아의 컨슈머 부문을 맡고 있는 이인식 사장은 "MP3가 SD 영상이라면 CD는 풀HD에 비유할 수 있다"며, "HRA는 4K 영상과 같은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강조하고, 소니코리아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된 슈퍼스타 K2 출신 가수 김예림을 소개했다.

김예림에 이어서 등단한 소니 본사의 총괄 부장  타케무라 마사키는 지난 50년간 소니의 행적을 소개하고, MDR 시리즈가 세계 헤드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보다 고음질을 요구하는 수요가 증가해 고가 헤드폰 시장이 성장하면서, HRA 제품군을 내놓게 되었다고 밝혔다.

뒤를 이어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오디오 부문의 김홍석 부장은 소니 헤드폰이 4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금액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MDR-1R 등장 이후 오버헤드 헤드폰 시장 점유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자랑했다. 이에 따라 리쌍과 김예림을 2013년 모델로 기용,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HRA 제품 소개는 소니코리아의 김재민 PM이 맡았다. DSD, WAV, MQS, FLAC, ALAC, AIFF 등 다양한 포맷이 공존하는 HRA 음원은 MP3보다 15배 향상된 음질을 제공하여 앞으로 더욱 이용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관련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다음 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아래는 발표회장에서 짬을 내어 실시한 김홍석 부장, 김재민 PM과의 질의응답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오늘 발표한 신제품 중 가장 주력이라 할 수 있는 것은?

김홍석 : 메인은 헤드폰이다. 작년 1R 런칭 이후 소니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면서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따라서 1RMK2와 10R, 그리고 HRA를 지원하는 XBA-H3가 주력이다

과거부터 소니를 아는 이들은 새로운 플래그십 해드폰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 이에 대해 해줄 말이 있다면?

김홍석 : 이전까지는 보급형에 주력하고 있었으나 스마트폰과 함께 고음질에 대한 인프라가 형성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공개할 수는 없지만 향후에는 100만원 이상의 헤드폰도 구상하고 있다.

H 시리즈가 나오면서 기존 XBA 제품군이 단종됐는데 XBA 시리즈의 미래는 앞으로 어떻게 되나?

김홍석 : 밸런스드 아마추어(BA)만 사용한 이어폰은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며, BA가 탑재된 제품에 대해서는 XBA 브랜드를 계속 유지한다.

H3의 경우 유닛이 너무 크다는 지적이 있다.

김재민 : 우리도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다른 회사의 하이브리드 이어폰과는 진동판 구경에서 차이가 있다. 성능을 우선시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1RMK2와 10R의 소리 차이는?

김재민 : 진동판에 있어 액정 폴리머와 일반 PET라는 재질 차이가 있고, 스테이징이 1RMK2가 더 넓다. 덧붙여 10RC는 온이어 타입인 만큼 저음을 더 강조했다.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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