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 Xbox One, 차세대기 완전 해부

히스토리부터 스펙 비교까지
2013년 06월 24일 11시 16분 15초

8년 만에 등장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Xbox 360 후속 기종과 7년 만에 등장하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의 PS3 후속 기종이 올 연말 콘솔 게임 시장의 왕좌를 놓고 격돌한다. 이에 게임샷이 그간 있었던 일들을 되돌아보면서, E3 2013까지 공개된 정보를 종합,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 본 리뷰는 네이버 지식쇼핑의 의뢰로 작성되었으며,
네이버 지식쇼핑과 게임샷에 공동 게재됩니다.

PS4 히스토리

SCE의 4세대 거치형 게임 콘솔인 PS4는 멀티미디어 관련 기능을 강조했던 이전 세대 콘솔(PS2, PS3)과 달리 게임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SCE의 기틀을 세운 쿠타라기 켄 전 회장이 사퇴하고, 히라이 카즈오가 소니 그룹을 맡게 된 일과 무관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특히 PS4를 처음 발표하는 자리에는 ‘라쳇 & 클랭크’의 개발자 ‘마크 서니’가 등단해 눈길을 끌었다. 엄밀히 말하면 그는 하드웨어 엔지니어가 아닌 게임 개발자다. 그런 그가 하드웨어 발표회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는 것은 그만큼 SCE가 게임 개발자의 소구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참고로 SCE 관계자가 PS4에 대해 처음 언급한 시기는 2006년 12월이었다. 그 전 달, 미국과 일본 등지에 PS3가 발매되었으니 그 직후부터 구상에 들어간 셈이다. 하지만 이후 몇 번의 부침을 겪었다. 소니 그룹 자체의 사정도 안 좋아졌지만, 하드웨어와 관련한 제반 여건도 극심한 변화가 계속 되었다.

SCE WWS의 요시다 슈헤이는 일본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PS4 디자인이 2008년부터 시작되었다고 설명한 바 있는데, 이 시기는 PS 비타의 디자인이 시작된 때이기도 하지만, 쿠타라기 켄 체제에서 히라이 카즈오 체제로 바뀐 시점이기도 하다. 대표 교체와 함께 프로젝트 자체가 리셋 된 셈이다.

결국 PS3의 메인 프로세서인 CELL의 후속 제품을 생산하는 계획과 인텔의 라라비를 채용하는 계획은 무산되었고, 그 대신 SCE가 선택한 것은 AMD의 범용 PC 아키텍처였다. 여담이지만 PS4에 프로세서를 공급하게 됨으로써 AMD는 소니, MS, 닌텐도 3사 모두에 칩을 공급하는 유일한 회사가 되었다.

개발자에게 초점을 맞추었던 첫 발표회에 이어 E3 2013에서 SCE는 게이머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주력했다. 많은 이들이 우려하고 있던 온라인 인증 제도라던가 중고 게임 타이틀의 거래를 제한하는 일은 없을 것임을 약속하고, 본체 가격을 399달러로 억제함으로써 방청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때문에 여러 매체들은 SCE와 MS의 컨퍼런스가 끝난 후 하나 같이 입을 모아 PS4의 판정승이었다고 평가했고, SCE의 앤드류 하우스 대표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북미와 유럽 지역의 수주가 예상을 웃도는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며, 이로 인해 아시아 지역 발매가 늦어지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국내최고의 스마트폰 커뮤니티 팬사이트

알립니다

창간 18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18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