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HMZ-T2 리뷰 (PS3)

데프콘 게임기, 그 속을 파헤치다
2013년 05월 30일 09시 16분 59초

네이버를 살펴 보던 중 갑자기 '데프콘 게임기'라는 검색어가 나타나 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연인 즉슨,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남자가 혼자 살 때'(현재는 '나 혼자 산다'라는 이름으로 방영 중)에 출연한 데프콘이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뒤집어 쓰고 게임의 세계에 빠져 있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네티즌의 관심을 끈 것.


졸지에 데프콘 게임기가 된 HMZ-T2

엄밀히 말하면 게임기가 아니라 게임을 보다 멋지게 보여주기 위한 장치라고 할 수 있지만, 이미 대중에게는 데프콘 게임기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았고, 필자 역시 한 사람의 게이머로서 마음 한 켠에 HMZ-T2를 담아 두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네이버 지식쇼핑 팀으로부터 리뷰 의뢰가 들어 왔으니, 물론 필자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 본 리뷰는 네이버 지식쇼핑의 의뢰로 작성되었으며,
네이버 지식쇼핑과 게임샷에 공동 게재됩니다.

패키지 구성

패키지에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본체와 프로세서 유닛, HDMI 케이블 외에도 몇 가지 추가 부속물이 포함되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고무 재질로 된 빛 차단기.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상부에는 좌우 측에 각 1개, 하부에 1개의 빛 차단기를 부착하여 외부에서 유입되는 빛을 차단하게 된다.


상부 빛 차단기(상)와 하부 빛 차단기(하)

사운드 청취를 위한 이어폰도 포함되어 있다. 디자인으로 짐작하건대 소니의 MDR-EX0300으로 추정되며, 귀와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인지 연장선을 사용하는 SP 타입보다 더 짧은 케이블(플러그 끝부터 Y 분기점까지의 길이가 10cm 정도)을 채택했다. 실리콘 이어팁(이어버드)은 S/M/L 3쌍이 제공된다.


부속 이어폰과 이어버드

동작 원리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는 두 눈에 각기 다른 영상을 송신하여 사용자의 머릿속에서 이를 하나로 합성, 안경형 장치를 머리에 쓰고 있을 뿐이지만 마치 거대한 스크린을 보는 듯한 착시 현상을 불러 일으키는 장치이다. 단 한 사람의 사용자만을 위한, 철저히 개인적인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다.

동작 원리 면에서 3D 입체 영상 구현과 별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많은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가 3D 입체 영상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최근 해외 게임 개발자들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는 가상 현실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는 바로 이 부분에 특화 시켜 제작한 기기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오큘러스 리프트

그리고 원래는 하나인 영상을 두 개로 분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프로세서 유닛이다. HMZ-T2는 480p/60프레임부터 1080p/60프레임까지 다양한 2D 영상 처리가 가능하고, 3D 입체 영상은 720p/50프레임부터 1080i/60프레임과 1080p/24프레임까지 프레임 패킹, 좌우, 상하 방식을 지원한다.


프로세서 유닛 전면

과거에도 이러한 장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무게와 착용감, 낮은 해상도와 디스플레이 품질 등이 문제가 되었다. HMZ-T2는 720p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OLED를 장착해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했다. 덧붙여 오디오 입력은 PCM, 돌비 디지털, AAC를 2채널 및 6채널로 48kHz까지 가능하다.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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