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 사운드가 추구하는 것은 궁극의 원음

[인터뷰] 얼티밋이어 유진 황
2013년 04월 11일 18시 29분 52초

로지텍 코리아가 주최한 UE 신제품 쇼케이스에 얼티밋이어의 북아시아 및 일본 지역 클러스터 마케팅 매니저 유진 황이 참석했다. 일본 소니에 8년간 근무하며 홈 오디오, 퍼스널 오디오 및 헤드폰 마케팅을 담당했던 그와 게임샷이 단독으로 이번에 발표된 UE 브랜드의 신제품, 그 중에서도 이어폰 및 헤드폰에 대해 좀 더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어 보았다.

UE6000/9000은 트리플파이로 대변되는 UE 사운드를 따르고 있는데 비해 UE900은 V자 특유의 느낌이 감소한 듯하다. 이유가 있나?

이 부분은 무엇을 UE 사운드라고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UE 커스텀 이어폰은 제품마다 소리가 다르며, 트리플파이의 소리가 UE 사운드라고 할 수는 없다. 우리가 생각하는 UE 사운드란 궁극의 원음이다.

로지텍 코리아와 UE가 보는 한국 이어폰, 헤드폰 시장의 규모와 특징은?

한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상당히 큰 시장이고 많은 기회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소비자들은 까다롭게 물건을 고르고 하이엔드 사운드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이어폰이 주력이었던 UE가 헤드폰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된 동기는?

UE는 커스텀 이어폰으로 출발했으니 당연히 이어폰이 주력이지만, 여기에 로지텍의 오디오와 무선 기술이 더해지면서 이번 신제품이 나올 수 있었다.

이번 라인업은 한국과 일본의 발매가 상당히 늦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에서 대단히 중요한 시장이고,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신제품이 한국과 일본 시장 공략이 가능한 지 검증을 거치는 시간이 필요했다.


왼쪽부터 U 4000, UE 6000, 그리고 무선 헤드폰인 UE 9000

이번에 3개의 헤드폰이 나왔는데 향후 계속 증가시킬 계획인가? 그리고 새로운 헤드폰 3종 모두 아웃도어용인데 인도어용 제품 계획은 없나?

회사 규정상 미래의 제품에 대해서는 코멘트 할 수 없지만, 시장과 수요가 있다면 앞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번 제품들은 휴대가 가능하기는 해도 실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우리의 목적은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헤드폰을 만드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

UE 외에도 최근 여러 업체들이 아웃도어 헤드폰 시장에 앞다투어 뛰어 들고 있다. 언제까지 이런 흐름이 계속 되리라고 보는가?

헤드폰 마켓이 계속 성장하고 있지만, 미국이나 서양에 비해 아시아 지역은 이어폰이 강세를 보인다. 예를 들어 미국은 헤드폰과 이어폰이 6:4라면, 아시아에서는 4:6이라고 할까(정확한 비율은 아니다). 그리고 유행이란 것은 언젠가 끝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헤드폰 본래의 목적에 부합하는 제품들만이 살아 남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UE 900

경쟁 업체들과 달리 UE900과 트리플파이 10 사이의 간격은 대단히 길었다. 차기 플래그십 이어폰도 그렇게 오래 기다려야 할까?

지금 당장 몇 년 주기로 신제품이 나온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트리플파이 10 이후 우리가 대중성에 치중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대중이 우리에게 원하는 것은 하이 퀄리티 제품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이다. 덧붙여 UE900 같은 제품을 만드는 데는 정말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UE 제품은?

헤드폰보다 이어폰을 선호해서 UE900을 가장 좋아한다.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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