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리뷰

형님보다 나은 아우는 없는가
2013년 03월 19일 23시 46분 59초

캠페인 밸런스 붕괴, 원인은 감염충

전반적인 미션의 난이도는 전작에 비해 조금 높은 편이다. 이는 타임 어택성 미션이 많고, 액션성 강한 조작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그에 비해 자원은 다소 부족하다는 것이 이유가 되는데, 그러한 반면 최고 난이도로 플레이 하더라도 이전처럼 눈물이 쏙 빠질 정도의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하는 미션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정상적으로 플레이 한다면 어려움을 느낄 수 있겠지만 게임 내의 감염충 효율이 너무 좋다 보니 난이도의 붕괴되어 버린 느낌이다. 캠페인에서는 적 유닛에게 신경 감염을 사용할 경우 일정 시간 해당 유닛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예 영구적으로 해당 유닛이 아군의 소유가 된다.

감염충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병력 운용이 다소 빠듯하다

여기에 인구수 제한에도 걸리지 않고, 감염충이 주변 아군의 체력을 흡수해 빠르게 마나를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초반만 빠른 저글링 등으로 버티고 감염충이 어느 정도 모일 정도만 되면 공격해 오는 적들을 모두 아군으로 바꾸는 기적(?)이 연출된다. 그 후 다시 마나를 채우고 다시 시도하고… 적들이 접근해 올수록 아군의 병력이 늘어나는 기현상이 연출된다.

감염된 병력 만으로도 맵을 초토화 시킬 수 있다

캐리건의 특성으로 저글링 부활을 선택할 경우 저글링이 지속적으로 부활하게 되는데, 이렇게 생산되는 소모성 저글링과 일부 병력 및 여왕(캠페인 모드에서 군단 여왕은 자동 힐 시전을 한다) 정도라면 아군으로 만든 적 유닛과 더불어 널널하게 미션을 진행할 수 있다. 실제로 어려움 이상의 난이도에서도 후반부가 되면 자원을 쓸 일이 없어 자원이 남아도는 상황이 발생할 정도.

전작의 경우 최종 미션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는데(가장 어려운 난이도로 플레이 시), 군심에서는 감염충의 활약으로 인해 하품이 날 정도의 난이도가 되어 버렸다. 물론 너무 강력하다고 생각될 경우 사용하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치트도 아닌데 그럴 필요는 없지 않은가. 이로 인해 난이도 밸런스가 붕괴된 느낌이다.

작정하고 모은다면 거의 무한대로도 가능하다

캠페인 모드의 경우 영웅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본작은 캐리건에게 상당히 강한 힘을 부여해 다른 영웅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전투 능력을 보여 주며, 이에 기반한 플레이의 재미도 상당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진 삼국무쌍의 무장처럼 혼자 적진에 뛰어 들어가 도륙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말이다.

캐리건이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기지 방어를 시키는 것이 편하다

그에 반해 감염충 덕분에 미션 후반으로 갈수록 캐리건의 효율이 떨어져 단순히 기지를 지키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또 본편에서는 복수의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선택형 미션’ 이 제법 등장했으나, 군심에서는 선택 미션 없이 획일적인 진행이 이루어진다는 것도 불만스러운 대목이라 하겠다.

선후 차례 선택은 있지만 선택 미션은 없다

  

김은태 / gmbros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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