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MDR-1R 리뷰

소니의 영광을 다시 한번
2012년 10월 28일 21시 37분 5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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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새로운 밀폐형 헤드폰 MDR-1R이 가을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일전에 MDR-MA900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소니이기에, 신제품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졌다. 하이엔드 분야 최고라 할 만한 헤드폰을 만들자는 뜻에서 숫자 1을 사용한 이 제품은 과연 그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인가.

패키지

비록 패키지를 입수하지는 못했으나, 다행히도 구성품은 온전히 보존되어 있었다. MDR-1R에는 소프트 파우치와 함께 1.2m PCOCC 케이블과 아이폰용 리모컨이 장착된 1.2m PCOCC 케이블이 동봉되며, 6.25mm 변환 어댑터가 없기는 하지만, 이 정도면 거의 완벽한 수준의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욱 기쁜 것은 착탈 부위에 3.5mm 잭을 사용한 점이다. 착탈식 케이블을 지원하는 헤드폰은 종종 볼 수 있지만, 고가의 제품에서 3.5mm 플러그를 채택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회사 고유의 플러그를 탑재하거나 표준 방식을 이용하더라도 구조를 바꿔 놓아 일반 케이블은 사용이 쉽지 않다.

하지만 MDR-1R은 일반 3.5mm 플러그를 가진 케이블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패키지에 동봉된 케이블은 양쪽 모두 코드 표면에 톱니형 요철을 만들어 꼬임 현상을 차단하였으며, 오디오 소스에 연결되는 플러그는 얇게 설계하여 범퍼형 케이스를 장착한 아이폰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하다.

디자인

MDR-1R의 디자인은 이미 관련 커뮤니티에서 호평이 자자하지만, 실제 사용해본 결과 기능미를 극대화 했다는 선전문구가 허언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다. 우선 착용감이 발군이다. 엔폴딩 스트럭쳐 덕분에 저 반발 우레탄 폼 이어 패드가 귀를 부드럽게 감싸 안으며, 정수리에도 압박감이 없다.

게다가 실외 환경에서 사용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매우 섬세하게 배려하고 있다. 밖에 나가면 헤드폰을 착용한 채로 달리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 쉬운데, 하우징과 행거의 연결 부위에 실리콘 링을 삽입하는 사일런트 조인트 설계 방식을 도입하여 헤드폰이 움직일 때 발생하는 소음을 억제했다.

한편, MDR-1R에는 블랙 & 레드와 실버 & 브라운의 두 가지 색상이 있는데, 필자가 받은 샘플은 이 중 실버 & 브라운이었다. 처음에는 실버와 브라운의 조합이 너무 튀어 보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으나, MDR-1R은 적절한 색상의 파츠 조합과 모던한 디자인이 만나 수준급의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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