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프라이스 8323 & 8324 리뷰

저렴하면서도 쓸 만한 헤드폰
2012년 10월 22일 21시 58분 5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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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가격 대 성능비가 뛰어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해외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던 모노프라이스의 제품들이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게임샷은 모노프라이스의 헤드폰 8323(MHP-839)와 8324(MHP-865), 두 모델을 살펴 보기로 결정했다.

8323

8324

패키지

가격이 워낙 저렴하여 패키지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제품에 흰 티끌 같은 것이 약간 묻어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포장 자체는 나름대로 괜찮은 수준이었다. 종이로 된 상자 안에 PVC 재질의 고정틀이 있으며, 8323의 경우 그 고정틀을 벗기면 얇은 케이블 하나와 두꺼운 케이블 하나가 들어 있다.

얇은 케이블의 길이는 1.2m로 포터블 오디오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에서도 사용하기 쉽도록 범퍼형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 플러그가 잘 들어간다. 반면 두꺼운 케이블은 거치형 시스템에 연결할 때 사용하기 위한 것인 듯 플러그가 두꺼웠고, 물론 6.25mm 변환 어댑터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8324의 경우 케이블 일체형인 만큼 8323과 달리 여분의 케이블이 없으며, 처음부터 포터블 용도를 상정한 제품인 듯 6.25mm 변환 어댑터도 들어 있지 않았다. 애초에 휴대용을 목적으로 했다면 파우치 정도는 넣어 주었어도 좋을 텐데, 헤드폰 본체만 들어 있다 보니 조금 허전한 감이 있다.

디자인

50mm 다이어프램을 품은 8323의 어라운드 이어 타입 밀폐형 하우징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심플하지만 허접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고, 접이식 설계 덕분에 보관이 용이하다. 게다가 케이블 접속 부위에 3.5mm 잭을 사용, 호환 케이블을 구하기가 쉬워 단선에 대한 부담이 없다.

본 제품에 대한 불만은 헤드 밴드에 집중된다. 우선 정수리 쪽에 있는 쿠션의 압박감이 상당하고, 헤드 밴드의 소재에 플라스틱만 사용하여 장기간 사용 시 내구성이 어떨지 신경 쓰인다. 또 요다 현상이 심하게 발생하는 편이므로, 세인의 시선을 신경 쓰는 이는 실외에서의 사용이 조금 힘들어 보인다.

8324 역시 50mm 드라이버를 탑재한 어라운드 이어 타입의 밀폐형 하우징이지만 디자인이 조금 다르다. 8323에는 없었던 에어 덕트가 있고, 헤드 밴드가 평평한 모양으로 되어 있어 착용감은 8323보다 나은 느낌이다. 접이식 구조와 재질은 8323과 동일하며, 유닛 또한 바깥 쪽으로 회전시킬 수 있다.

단지, 포터블 용도를 고려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3.5mm 플러그가 범퍼형 케이스를 장착한 아이폰에 맞지 않는 것은 차후 개선해 주었으면 한다.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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