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리프트, 한국 개발사와 협력 원해

[인터뷰] 오큘러스VR 부사장, 지사장
2012년 10월 09일 17시 44분 09초

지난 E3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어 전세계 게임개발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오큘러스 리프트'가 국내에서 KGC2012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세계 최초로 게임에 특화 된 가상현실 헤드셋으로, 착용하는 순간 게이머 자신이 게임 내 세계로 들어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기기이다.

 

오는 10월 개발자 키트 판매에 앞서, 사전 예약에만 1만 대 이상이 팔렸을 정도로 많은 개발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오큘러스 리프트'. KGC2012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에는 오큘러스VR의 네이트 미첼 부사장과 서동일 지사장이 참여했다.

 


오큘러스 리프트를 시연 중인 에픽게임스의 팀 스위니 CEO

 

- 하다보니 매우 어지럽던데.

기기 때문에 어지러운 것도 있지만, 자신의 머리가 움직이면서 어지러운 것도 있다. 무엇보다 게임 마다 콘트롤러로서의 최적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고, 그래서 개발자 키트를 배포하는 것이다. 많은 의견을 취합하다보면 범용화 이전까지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모션 컨트롤을 지원하여 움직임과 화면 간의 이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 현재 오큘러스 리프트가 가능한 게임은?

유니티 엔진과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게임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방금 언급했다시피 각 게임 마다 최적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무조건 된다고는 할 수 없다. 이 외에 크라이텍 및 하복과 접촉 중이다.

 

- 기기에 달린 선 때문에 불편할 것 같은데 무선으로는 안되나?

무선은 아직 힘들다. 인프라 기술이 나아지면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네이트 미첼 부사장(좌)과 서동일 지사장(우)

 

- 어떤 게임에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하나?

1인칭 시점의 게임들, 예를 들어 FPS나 비행시뮬레이션이 기기의 특성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12월 중 발매 될 '호큰'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 아시아 시장 진출은?

현재로서는 한국만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PC 게임 개발사와의 파트너십이 목표라서. 일본은 콘솔 시장이 강세이다보니 아직은 계획이 없다.

 

- 국내 개발사라면?

아바나, 서든어택2, 카운터스트라이커 등 FPS 게임 개발사들과 논의 중이며, 그 외에 많은 개발사들과도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 콘솔 플랫폼홀더와의 협력 계획은 없나?

아직은 이야기 중이다.

 

- 호큰 외에 준비 중인 타이틀은?

범용화 이전까지 10개 이상의 타이틀을 지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아란 / serphin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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