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앰페리어 리뷰

포터블 헤드폰의 새로운 왕자 2
2012년 09월 24일 15시 14분 1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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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전에 DT1350을 리뷰 하면서 ‘포터블 헤드폰의 새로운 왕자’라는 수식어를 썼던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한 번 더 사용해야 할 것 같다. HD25 시리즈로 유명한 젠하이저가 신제품 ‘앰페리어’를 정식 발매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앰페리어가 그 수식어에 어울리는 제품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다.

패키지

앰페리어는 젠하이저의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의 박스와 완충제로 포장되어 있으며, 패키지 내부에는 헤드폰 외에 리모컨이 부착된 케이블과 일반 연장선이 들어 있다. 앰페리어는 유닛부 케이블 착탈도 가능하지만, 3.5mm 플러그를 이용해 케이블을 바꿔 끼우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는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드는 변화이다. HD25-1 II는 케이블 교체가 가능하다고 해도 전용 플러그를 사용한 케이블이 필요한데, 앰페리어는 3.5mm 잭을 지원하는 모든 연장선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덧붙여 리모컨을 애플 이어폰과 같은 자리에 위치시키기 위함인지 단면 코드는 우측에 있다(HD25 시리즈는 좌측).

아이폰용은 I 타입, 연장선은 L 타입 플러그를 사용

리모컨은 통화 버튼 외에 음량 증가/감소가 있어 iOS 대응 기기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를 옆면에 배치하고 대신 뒤에는 클립을 부착하여 옷이나 가방 등에 고정하기가 수월하다. 케이블은 헤드폰 자체의 코드 길이(30cm)가 있기 때문인지 아이폰용은 96cm, 일반 연장선은 1.2m이다.

디자인

HD25-1 시리즈 특유의 둘로 갈라지는 형태의 플라스틱 헤드 밴드가 앰페리어에도 그대로 계승되었으며, DJ용 헤드폰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기라도 하듯 왼쪽 이어컵이 앞뒤로 90도(합계 180도)까지 회전하여, 오른쪽 귀로는 음악을 듣고 왼쪽 귀로는 외부의 소리를 듣는 것이 가능하다.

HD25-1 시리즈는 서드파티 액세서리가 많은 헤드폰으로도 유명한데, 앰페리어 역시 유닛을 헤드 밴드에서 분리할 수 있어 HD25용으로 제작된 튜닝 파츠를 쓸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유닛에 실버와 블루 컬러의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 것만으로도 시각적인 향상이 있어 보이는 듯하다.

착용감은 DT1350에 비해 약간 더 장력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고통스러울 정도는 아니고, 무게가 190g에 불과하며, 이어 패드 및 헤드 밴드의 쿠션 감촉이 뛰어나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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