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MDR-ZX700 & MDR-ZX500 리뷰

아웃도어 모니터링 헤드폰
2011년 10월 13일 17시 25분 25초

기사 분할 페이지 정보

작년 이 맘 때쯤, 소니코리아가 ‘전문가용 스타일 아웃도어 모니터링 헤드폰’이라는 문구를 앞세워 출시한 제품이 있었다. 당시 게임샷은 MDR-EX310/510/1000 등 소니의 새로운 이어폰 라인업에 주력하느라 미처 이를 살펴 볼 기회를 갖지 못했는데, 1년의 시간이 흘러 계절이 다시 가을로 접어 들면서 그 때 생각이 떠올라 많이 늦었지만 MDR-ZX700과 MDR-ZX500에 대해 다루어 볼까 한다.

MDR-ZX700과 연장선

MDR-ZX500

디자인

ZX700은 Z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MDR-Z1000을 꼭 빼닮았다. 왼쪽 유닛에만 케이블이 연결되는 싱글 사이드 코드도 그렇고, 전체적인 형상도 거의 동일하다. 물론 Z1000에는 착탈식 7N OCF 케이블과 액정 폴리머 필름이 증착된 진동판, 천연 가죽 등 대대적인 물량 투입이 이루어졌지만 디자인만큼은 유사하다.

싱글 사이드 코드

좌우를 구분하는 벨리 버튼

사진으로 볼 때는 그냥 평범해 보였던 헤드 밴드의 쿠션은 예상 외로 부드러워 정수리에 압박감을 주지 않으며, 어라운드 이어 타입의 풀컵 사이즈 유닛과 우레탄 쿠션 이어 패드는 편안한 착용감 뿐만 아니라 차음성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어서, 실외 환경에서 유입되는 노이즈를 적절한 수준까지 차단한다.

정수리를 부드럽게 감싸는 쿠션

헤드 밴드는 탁탁 걸리는 방식이다

ZX500의 외형은 ZX700과 유사하지만, 가격이 2배 가량 차이 나는 만큼 재질면에서 한 수 아래라는 인상을 풍긴다. 특히 이어 패드 재질이 비닐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같은 밀폐형 헤드폰이지만 차음성이 ZX700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 그래도 착용감이나 헤드 밴드를 늘리고 줄일 때의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

헤드 밴드의 쿠션은 부드러운 느낌이다

이어 패드의 재질 때문인지 차음성이 떨어진다

ZX700에 사용된 OFC Litz 케이블은 피복 재질이 두툼하지만 부드럽고 잘 꼬이지 않아서 실외에서 사용하거나 헤드폰을 보관할 때 용이하고, 3.5mm 플러그는 아웃도어용 헤드폰답게 범퍼를 씌운 아이폰에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 마디로 디자인과 편의성, 양측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케이블 길이는 1.2m

범퍼형 케이스에도 사용 가능

ZX500의 경우 ZX700과 달리 좌우 양쪽 유닛에 케이블이 연결된 더블 사이드 코드 방식을 택했는데, 스플리터부터 플러그까지 연결되는 케이블이 마치 2개의 서로 다른 선을 1개로 묶은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이처럼 구조는 다르지만 선 자체는 ZX700처럼 부드럽고 잘 꼬이지 않으며, 범퍼형 케이스에서도 역시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스플리터와 케이블

L 타입 3.5mm 플러그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국내최고의 스마트폰 커뮤니티 팬사이트

알립니다

창간 22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22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