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CXC 700 리뷰

3단계로 동작하는 노이즈가드
2011년 09월 27일 22시 58분 23초

국민 이어폰 MX400부터 플래그십 헤드폰 HD800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어폰과 헤드폰으로 친숙한 젠하이저가 새로운 이어폰을 발표했다. 동사 제품 최초로 디지털 토크스루 기능을 접목시킨 여행용 이어폰 CXC 700이 바로 그 주인공. 과연 그 실체는 어떠한지 지금부터 조목조목 살펴 보도록 하겠다.

패키지

CXC 700의 패키지에는 꽤 많은 부속물이 들어 있다. 이어팁은 실리콘 재질의 이어 어댑터 3쌍(S/M/L)이 전부이지만, 기내 어댑터와 청소 도구, 6.3mm 오디오 어댑터는 물론 노이즈가드에 필요한 전원을 공급하는 AAA 배터리와 보관 파우치, 그리고 격막 가드까지 다양한 액세서리가 동봉되어 있는 것.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파우치이다. 소형 MP3 플레이어 만한 컨트롤 박스 때문인지 다른 커널형 이어폰에서는 보기 힘든 특대 사이즈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유닛 내부를 보호하는 다이어프램 가드를 추가로 제공하는 경우도 그리 흔치 않은 일인데, 워낙 작으니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망된다.

디자인

현대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CXC 700의 유닛 디자인은 착용 시 귀에 잘 피트 되도록 설계되어 착용감이 준수하며, 약한 탄성을 지닌 케이블은 지나치게 통통 튀지 않으면서도 꼬임 현상을 막아주어 편리하고, 3.5mm 플러그는 범퍼를 씌운 아이폰에도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얇게 제작되어 있다.

문제는 노이즈 캔슬링 관련 제품에서 항상 대두되는 예의 컨트롤 박스인데, 케이블 중간에 건전지가 들어간 소형 MP3 플레이어 크기의 컨트롤 박스가 있다 보니 아무래도 거추장스러울 수 밖에 없다. 그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컨트롤 박스에 클립을 달아 놓는 동시에 케이블 길이를 1.6m로 늘렸다.

다른 이어폰이었다면 1.6m짜리 케이블이 길게 느껴질 수 밖에 없겠지만, CXC 700을 사용해 보면 그야말로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밖에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길이가 딱 맞다. 단, 무게가 좀 있으니 일반 이어폰처럼 클립을 눕혀서 장착하기 보다 셔츠 윗 주머니에 세워서 장착하는 편이 더 안정적이다.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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