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드레와는 다르다! 소울바이루다크리스

[취재기] 소울바이루다크리스 기자 간담회
2011년 09월 20일 12시 00분 46초

미국 힙합의 거장으로 음반은 물론 영화, 브랜드 프로덕트, 자선사업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루다크리스가 한국을 찾았다. 이유는 소울앤미디어그룹이 국내의 대표적인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미국의 AV 전문 기업 시그네오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딴 '소울바이루다크리스' 헤드폰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소울바이루다크리스는 루다크리스가 헤드폰 디자인과 사운드 설계에 직접 참여해 그의 이름을 딴 헤드폰으로 미국은 물론 홍콩, 싱가폴 등에 이미 발매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소울앤미디어그룹이 유통과 마케팅을, YG엔터테인먼트가 제품의 효과적인 마케팅 지원을, 시그네오는 제품 제작 및 수급을 담당하게 된다.

세계적인 스타답게 시종일관 여유 있는 모습으로 기자들을 위해 포토 타임을 가진 루다크리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는데, 거리 곳곳에서 역사와 문화가 느껴져서 첫 인상이 좋다. 앞으로도 계속 방문하고 싶다"고 방한 소감을 밝히고, "내 이름을 건 헤드폰이 나와서 자랑스럽다. 많이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의 최성준 이사는 "우리 회사가 설립된 지 벌써 15년이 되었는데, 그 기반은 항상 힙합과 R&B였다. 그래서 힙합의 거장 루다크리스와 제휴하게 된 것을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물론 음악적 교류를 때문이지만, 루다크리스 헤드폰의 런칭을 돕기 위해서이다"라고 말했다.

루다크리스 헤드폰을 제작한 시그네오의 빌리 소 대표는 "먼저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반갑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인사를 전하고 "루다크리스 헤드폰은 하이엔드 헤드폰으로서 이미 세계적으로 성공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와의 협조 덕분에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왼쪽부터) 빌리 소, 루다크리스, 최성준, 김효석

"헤드폰은 선글라스와 마찬가지로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입을 연 소울앤미디어그룹의 김효석 대표는 "헤드폰은 패션, 퀄리티, 노이즈 차단이라는 3가지 요소가 필요한데, 아직 그러한 제품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루다크리스 헤드폰은 이 모든 것을 만족시킨다"고 자신했다.

이번에 한국에 출시되는 제품 라인은 헤드폰 3종과 이어폰 2종으로, 헤드폰은 최고급 사양인 SL300(골드, 블랙)을 비롯해 SL150(블랙, 화이트), SL100(블루, 레드) 등이 있고, 이어폰은 SL99과 SL49의 두 가지 모델이다.

SL300

SL150

이 중 대표 모델인 SL300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탑재되어 원하지 않는 사운드와 외부의 소음을 제거해주며, 케이블은 탈부착식으로 일반케이블과 아이폰용 리모트가 달린 것을 각각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SL100

SL99

디자인은 간편하게 휴대하기 위해 접이식 폴더로 구성했고, 트렌디하면서도 다양한 컬러가 출시됐다. 귀를 완벽하게 덮어주는 편안한 착용감의 오버이어 설계로 귀에 전해지는 부담을 최소화시켰고, 양쪽 심볼에 라이트가 켜지는 것 또한 차별점이다.

아래는 소울앤미디어그룹과 루다크리스, 시그네오, YG엔터테인먼트가 기자들과 가진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고가 헤드폰 시장의 수요가 궁금하다. 정말 시장성이 있는가?

(소울앤미디어그룹)3-4년 전만 해도 모바일 기기는 전자사전, MP3 정도가 고작이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게 우리도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제품을 내놓았다. 고급 이어폰과 헤드폰 시장은 이제 막 시작된 단계라,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제품을 런칭할 계획이다.

비트바이닥터드레와는 어떻게 차별화 되는가?

(시그네오) 가장 큰 차이점은 쿠션과 불빛이 들어오는 등의 디자인적인 부분이며, 사운드 쪽에서도 미세하지만 밸런스에 차이가 있다. 또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추가되어 있기도 하다.

(소울앤미디어그룹) 제품 출시까지 1년여의 시간이 걸렸는데, 그 사이 다른 회사 제품들이 먼저 등장했다. 그래서 유사품이라는 말을 듣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했으나, 발매 전 전문가들의 손을 거쳐 미세한 소리까지 잡아내는 고품질의 헤드폰을 만들 수 있었다.

루다크리스는 국내 가수의 음악을 들어본 적은 있나? 그리고 YG엔터테인먼트와의 교류 방안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루다크리스) 빅뱅, 투애니원 등의 케이팝 음악을 들어 보았고, 무척 흥미로운 사운드였다. YG엔터테인먼트와의 미래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일단은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는 정도로 말하고 싶다.

국내 런칭 일정과 향후 제품 구상은?

(소울앤미디어그룹) 9월 29일 공식 런칭쇼를 개최한 이후 10월부터 제품을 판매한다. 처음에는 5가지 모델을 런칭 하지만, 내년 1월 라스베가스 컨벤션 쇼에서 여행용 제품을 타겟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춘 경량 설계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 더 좋은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국내최고의 스마트폰 커뮤니티 팬사이트

알립니다

창간 18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18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