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lectronics CC51 리뷰

사운드 밸런스가 좋은 이어폰
2011년 08월 15일 00시 10분 51초

MEElectronics(미일렉트로닉스)의 ‘CC51’은 세라믹 하우징과 6mm 마이크로 드라이버를 채택한 커널형 이어폰이다. 6mm 드라이버가 탑재된 이어폰을 리뷰 하는 것은 크리에이티브의 HS-930i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인데, 과연 어떻게 다를지 개인적으로도 호기심이 일었다.

디자인

플라스틱과는 다른 광택을 띈 세라믹 하우징은 외견 상으로는 얇고 가늘어 가벼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M6보다 조금 무거운 느낌이다. 6mm 드라이버를 채택해서인지 HS-930i와 마찬가지로 발음체가 직접 귓 속에 삽입되며, 알루미늄 재질의 노즐도 세 제품 중 가장 크고 두껍다.

M6와 달리 귀에 직접 꽂아 쓰는 방식의 제품인 만큼 좌우를 구분하는 표식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 외에 별다른 특이 사항은 없다. 케이블은 보기보다 잘 꼬이지 않으며, 플러그는 단선 방지에 유리한 L자형으로 설계되어 있고, 범퍼를 씌운 아이폰에도 잘 맞는다.

패키지

CC51은 A151과 마찬가지로 검은 색 종이 상자에 담겨 있으며, 지퍼 케이스와 4쌍의 이어팁(실리콘 이어팁 소/중/대 각 1쌍, 더블 플랜지 1쌍), 그리고 클립이 동봉되어 있다. A151과 M6에 비하면 이어팁 수가 좀 적은 편인데, 이는 노즐 크기가 큰 것과도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다.

클립은 M6처럼 케이블에 장착된 채로 출고되며, 홈페이지에서는 클립 제거 시 케이블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으니,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면 그냥 부착된 채로 쓰는 것이 좋을 듯하다. 만일 꼭 제거하고 싶다면 케이블을 물고 있는 부분을 구부리도록(홈페이지에 적혀 있는 권고 사항임).

사운드

CC51의 소리는 조금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것이 세라믹 하우징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M6나 A151에는 없는 잔향이 있는 것이다. 필자가 과거 흑단 하우징을 채택한 밸런스드 아머처 이어폰(TWONE T2)을 리뷰 하면서 ‘묘한 울림’이 있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때와는 느낌이 또 다르다.

소리 성향은 대체로 플랫 한 편이다. 극저음이 살짝 빠지는 듯한 경향이 있지만, 이는 두꺼운 노즐로 인해 필자의 이도에 밀착이 되지 않아 그럴 수도 있다고 보고, 14KHz 근처의 고음역대는 이퀄라이저를 이용해 조금 높여주는 편이 좋았지만, 아이폰이라면 굳이 EQ 프리셋까지 설정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마치면서

CC51은 미일렉트로닉스의 세 제품 중 가장 사운드 밸런스가 좋은 이어폰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노즐이 잘 안착되지 않아 적응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 물론 착용에 대한 부분은 사람마다 다르며, 필자보다 훨씬 체구가 작은 여성이 수월하게 착용하는 것도 확인한 바 있다. 그래서 이 제품은 가능하면 구입 전에 청음을 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 자신의 귀에 잘 맞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트랜스듀서

다이나믹(6mm)

주파수대역

18Hz-22kHz

임피던스

16옴

음압

98dB

길이

1.3m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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