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WP-300 리뷰

크리에이티브의 블루투스 헤드폰
2011년 07월 17일 22시 33분 33초

아이폰을 위시한 스마트폰 사용자가 블루투스 헤드폰이나 이어폰에 관심을 갖게 되는 현상은 의외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선으로부터의 해방과 더불어 별도의 리모컨 없이도 간편하게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편리함이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되는데, 지금부터 소개할 WP-300도 그러한 부류에 속한다.

작고 가볍지만(107g) 음악 감상 시에도 그럭저럭 들을만한 소리를 내주고, 완전 충전까지 1시간이면 족할 뿐 아니라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 게다가 음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옵션(트랜스미터)에, 마이크가 내장된 모델(WP-350)도 준비되어 있어 용도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다.

크리에이티브라는 이름에 걸 맞는 음질을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소리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드러나 보일지도 모르지만, 애초에 WP-300은 그런 사람들을 겨냥해 만들어진 제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만일 그랬다면 굳이 블루투스 기반으로 제작할 필요도 없었을 테니 말이다.

제품 구성과 디자인

WP-300의 구성품은 충전을 위한 USB 케이블과 이동 시 흠집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여타의 포터블 헤드폰에도 많이 동봉되는 파우치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파우치는 하우징 바깥 쪽이 하이그로시로 처리되어 있는 WP-300의 재질을 생각하면, 꽤 유용한 액세서리라고 판단된다.

유닛은 온이어 타입으로 일전에 리뷰 했던 크리에이티브의 포터블 헤드폰 HQ-1450과 유사한 모습이지만, 다이나믹 트랜스듀서(진동판)가 약간 커지고(34mm vs. 30mm) 덕트 수가 감소(1개 vs. 2개)했다. 또 HQ-1450에는 없었던 헤드 밴드의 쿠션이 추가되어 착용감이 대폭 상승했다.

단, 헤드 밴드 확장 시의 길이는 HQ-1450과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머리가 크다면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PC USB 포트 연결 시에도 충전만 될 뿐 헤드폰으로 동작하지는 않는다. 또 볼륨 조절과 재생/정지, 트랙 넘김 등의 버튼이 우측 유닛에 몰려 있어 왼손으로 컨트롤 할 일은 없다.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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