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RS170 리뷰

무선 + 3D 서라운드 사운드
2011년 06월 02일 23시 20분 5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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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가 헤드폰 오르페우스의 청음회에 갔을 때 한쪽 구석에 TV와 함께 비치되어 있던 제품이 있었다. 젠하이저의 홈 엔터테인먼트용 무선 헤드폰 시리즈가 바로 그것이다. ‘젠하이저가 무선 헤드폰이라니?’하는 느낌이 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당시 꽤 좋은 인상을 받았기에 그 중 하나인 RS 170을 소개 해보려 한다.

RS 170의 시스템 편성

RS 170은 트랜스미터인 TR 170과 리시버인 HDR 170으로 구성된다. TR 170은 사운드 카드나 오디오, 혹은 포터블 오디오 플레이어의 라인 아웃에 연결하여 2.4GHz 무선 주파수로 데이터를 송신하며, HDR 170은 이 신호를 수신하여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소리로 변환해준다.

신호 전송에는 Kleer라는 비압축 무선 오디오 전송 기술이 사용되었다. Kleer는 44.1KHz의 WAV 파일을 손실 없이 송출할 수 있는 대역폭을 가진 전송 기술로, 최대 4인까지 하나의 트랜스미터에 접속할 수 있으며, 음질 열화가 없어 최근 여러 무선 리시버에 활용되고 있다.

디자인과 착용감

HDR 170은 전형적인 밀폐형 헤드폰으로 인조 가죽으로 제작된 이어패드와 헤드 밴드 쿠션을 제공한다. 정수리 위치에 충전 포트가 있기 때문에 헤드 밴드 쿠션은 그 양 옆에 배치되어 있으며, 헤드 밴드는 3.5cm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머리가 큰 사람도 커버 된다.

착용감은 상당히 좋다. 밀폐형이지만 크게 답답한 느낌이 없고, 헤드 밴드의 장력과 밀착도도 적절한 수준이다. 무게는 배터리를 제외하고 216g. AAA 배터리를 좌우 유닛에 1개씩 넣으면 조금 더 늘어나겠지만, 동사의 레퍼런스 헤드폰인 HD600(260g)과 비슷한 감이 든다.

TR 170은 타워형으로 제작되어 송신기 외에 헤드폰 거치대 역할도 하고 있으며, 충전기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 즉 사용하지 않을 때는 HDR 170을 TR 170에 걸어 두기만 해도 충전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외에도 RS 170은 여러 가지 편리한 요소와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이장원 / mimixer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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